자동차 얘기부터 - 그랜저 발매



우선 전자 담배에 대해 모든걸 알고 싶다면 http://www.e-cigarette-forum.com/forum/ 는 필수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모든 정보와 경험담이 다 올라와있다

엄청 방대

난 전담 사기 전에 일주일 넘게 걸려서 구석구석 다 읽었다

전담의 구성은

배터리 - 증발기 - 카트리지 또는 드리퍼 로 되어있다

배터리에서 온 전기가

증발기를 가열시킴

카트리지 타입의 경우

그 안에 든 솜을 전담액으로 적셔서 사용

드리퍼는

그냥 대롱인데 증발기에 꼽고 전담액 떨어뜨려서 증발기를 직접 적심

카트리지 타입도 증발기를 적시기는 하는데 전담액 손실이 많음

대신

여러 모금 필 수 있음

드리퍼 방식으로 피우면

두방울 넣으면 대여섯 모금 가능

그러나

카트리지 방식보다 목넘김 TH Throat hit 이 훨씬 좋고 vapor 안개양도 많아진다

전담피고 내뿜을 때 나오는게 연기가 아니라 증기라는건 알지?


오프라인으로 사라는 이유가

인터넷에서 최재성이가 내세워 파는 제품은 카트리지를 DIY 로 리필하는게 좀 까다롭다는거지

드리퍼도 안들어있는거 같고

즉 잉크젯 프린터처럼 카트리지 장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파는 제품 많으니까 거기 가서 시연해보고 사는게 좋다

피우는데 노하우가 조금 필요하거든


난 석달 넘게 이것만 피우고 있는데

첨에는 11mg/ml 용액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6mg/ml 로 바꾸었다

피우는 양도 똑같고

1ml = 약 20방울 이라는것도 기억하고

아날로그 담배는 전담 시작하고 사흘 만에 다 버렸다

냄새가 싫어졌거든

이젠 담배 피는 놈들 몸에서 나는 냄새도 싫어졌다

나도 그런 냄새 풍기면서 다녔다니 존나 쪽팔릴 정도다


그리고

전담액은 꼭 인터넷 통해 미국에서 사라

가격도 1/5 내지 1/6 이고 향도 엄청 다양하다

마데인 USA 제품의 경우 그렇고

미국에서도 중국제 전담액 많이 파는데

그건 더 싸다


마지막으로

전담액을 꼭 담배향으로 살 필요는 없다

나도 첨에는 말보로 향으로 시작했지만 10ml 절반도 안쓰고

과일향으로 바꾸었다

지금 피우는건 바나나 빵과 크림 소다 향

피우고 나면 몸에서 제과점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