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아줌마가 원두 갈아놓은걸 사놨는데

 다음날 점심시간 사람 러쉬 들어올때 커피가 물에 안녹는다면서 썩었다고 원두가루를 카운터에 휘휘 던짐


2.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6잔정도 시켰는데 다 만들고 트레이에 놓고 뭐뭐뭐 나왔습니다~~ 하려는 순간 아! 아까 시킨거 취소요~ 다른손님이 시키면 주면 되잖아요   뭐 임마


3. 알바생중 디게 이쁜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알바생 착석 시키려는 나이많은 아저씨 (정말 있었음)

 손님 여기 그런곳 아니에요    나 여기 사장과 아는사람이야 너같은건 내 말 한마디면 짜를수 있어   사장님 저어기 계신데 불러올까요?



4. 여름날 카페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시키고 테이블에 앉아서 에어컨 쐬다 가는 아줌마

 뭐 한가할때라면 그려려니 하는데.. 하필이면 사람 밀리고 자리 없을때 들어옴.. 러쉬 들어와서 커피만드느라 \'그냥 주문기다리나 보다\' 했는데 빈 테이블에 30분째 계속 앉아있는거임.. 그래서 정말 주문 놓친줄 알고 손님 혹시 주문하신게 안나왔나요 물어보니 아니 그냥 에어컨좀 쐬다 가려고 신경쓰지마 호호호



5. 소파에 비스듬이 앉아서 테이블에 발올리는 손님 

 그것도 눈 많이 내린날 흙눈 묻은 신발 신은채로..   어떤 손님은 소파 쿠션으로 지 구두 터는 손님도 있었음


6. 드라마에서 해어질때 남자에게 물컵 물쏟는 장면 가끔 나오는데 정말 그런사람 있음.. 아이스라떼를 그대로 남자 머리에 줄줄줄

 누가치울건데? 소파 시트는? 스펀지 들어간 천 씌운 소파라서 흡수가 빠름  ㅆㅂ 우유비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