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국 잠깐 들어왔을때 얘긴데

난 홍대에서 옛날에 내가 좋아했던 친구 만나고 있었음

그때 친구가 자기도 홍대인데 자기도 친구랑 같이 있다고 2:2로 마시자고 부르네?

그래서 넷이서 술마셨는데

시간이 좀 늦어서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 가야된다 그래서 역까지 데려다 줄라고 나오는데

나오는 중간에 친구 아는누나 만났음

근데 그 누나가 좀 범상치 않았던게 입고있던 옷이 녹색 짝달라붙는 원피스인데 가슴 어깨 다 드러나는 미니스커트였음

레알 어디 파티 가는줄 알았음 ㅋㅋㅋ

어쨋든 친구 데려다주고 친구랑 같이 택시타고 집에갈라고 친구 만났는데 친구가 그 누나랑 자기 친구랑

4명이서 한잔더 하자고 그러대?

죵니 피곤했는데 친구가 죵니 쫄라서 어쩔수 없이 술먹었는데 그때까지 별 이상한거 없었고

아무렇치 않게 술먹었음

술다먹고 이제 집에가자고 친구한테 말하니깐 친구색기가 갑자기

"모텔가자" 이지랄 ㅋㅋㅋㅋㅋ

더 어이없었던건 여자들도 아무렇치않게 따라가는거임 ㅋㅋㅋㅋㅋ

내 친구랑 친구가 데리고온 여자랑 몇번 응응한 사이라는건 알았지만 녹색 누님도 별말 없이 택시타더라고 ㅋ

근데 택시에서 녹색원피스 누님이 내손을 살며시 잡네? ㅋ

술마실때 그 누나랑 말도 별로 안해봤는데 ㅋㅋ

아 너무 길어진다...반응 좋으면 2탄 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