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짜 올해 들어서 최고로 술 많이 먹었다
8시에 벌써 다리가 휘청될 정도로 마셨는데
시발 미친 12시까지 존나 쳐 마신거 같다.
회사 상급자들이랑 마셔서 뺄수도 없었고 더군다나 차가 내 차만 가져왔어가지고
어쨌든 대리타고 들어온건 까지 생각나는데

집에 들어와서 바로 뻗고 기억이 안 남.
근데 존나 토했나봐

침대 바닥에 온통 토임 ㅠㅠ 밤새 토함 ㅠㅠ
눈뜨니까 8시
존나 어지럽고 미칠거같이 속쓰리고 몸에 기운없고
그래도 출근해야 되니까 샤워만 하고 바로 출근..ㅠㅠ

출근해서 동글레차 끓여서 마셨는데
바로 토했다.
지금 율무차 하나 또 끓여서 먹고 있는데 죽겠어 ㅠㅠ

해장 진짜 하고 싶다.
머리아프고 아직도 어지럽다.
아침에 운전 어떻게 했는지...ㅠㅠ

시발 근데 어제 같이 마신사람들 존나 멀쩡해
근데 어떤 새끼 어제 입은 옷 그대로 입고 왔는데
고기 냄새때문에 옆에만 가도 토할거 같다.

아 진짜 뭔가 외롭고 서롭고 힘들다.
ㅠㅠ기댈곳도 없고..
빨리 점심이나 먹으러 갔음 좋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