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고딩과의 접촉이 많은 곳

즉, 학교 학원 또는 고딩들이 주로알바하는곳(ex : 패스트푸드점)
에서는 고딩들이 20대 30대 남자들하구두 손쉽게 사귀는 모습을 많이 볼수있다.



하지만 저런직종을 가지지 않는이상
고딩에게 접근해봐야 미친놈 취급만 받는다.



우리가 노려야 할곳은 까질때로 까진 노는 고딩년이다.
이런년들은 도데체 어디에 숨어있는것일까?



홍대나 강남,명동 이런곳에서도 노는 고딩년들은 자주 출몰하지만
그들 나름데로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에
꽃단장을 하고 제대로 놀기로 마음먹은날 이외에는 저런곳을 배회하지 않는다.


주로 동네 근처지만 번화가인곳. 즉, 대학로, 종로, 신천, 사당, 신림, 영등포, 부천, 건대
등등에서 매우 자주 지속시간 길~~~~~~~게 출몰한다.

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좀처럼 낚시가 되질않는다.
보통 약속이 이미 있거나 패거리가 많아서 헌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자신의 친구들과 술한잔을 걸치고 자기 또래와 헌팅이 되지 않았다면
그때 2차적으로 고딩을 노려야 한다..1,2시쯤 거리로 나와보자.

화장을 하고 쫙달라붙는 원피스에 좀 과하다 싶은 힐을 신은 고딩들이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고 있다. (최신패션이지만 고딩스멜을 감출수 없다)
혹은 노스패팅을 입고 지네들끼리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거리를 활보한다.(중딩일수도 있으니 조심)


이런애들은
1. 술먹고 놀러 나왔다가 새벽에 뭐할까 고민중이거나
2. 가출해서 헌팅을 기다리거나
3. 새탈(고딩들 은어로 새벽탈출을 말함)을 해서 그냥 탈선을 맛보고 있는중이다.


이런년들에게 다가가 술한잔 하자고 하자.

요새는 고딩들에게도 헌팅이 매우 일상적인 일이다.
오히려 보고들은게 있어서 미친놈들이 존나 번호 따는걸 예사로 안다.


하지만 성인과 다른점은..


고딩새끼들은 문자질만 존나 한다는 점이다.
자기가 친구들과 술자리가있을때, 집이 비어서 떡을칠수 있을때
이렇게 특정상황에서만 헌팅년을 부른다.



따라서 들이대면 고딩년들은 쑥스러워하거나 재밌어 하면서 존나 웃는다

"야 술한잔 할래?"(존댓말 하면 병신같아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살인데여?"

"몇살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네 대딩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여 우리 학생인데 ㅋㅋㅋ 민짜에여"

"아 진짜? 옷존나 잘입었길래 대딩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그럼 술못먹어?"

"ㅋㅋㅋㅋㅋㅋ 모야 우리 술이미 먹었는데...쏠꺼에여?"

"당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식의 대화가 오고간다..


이때 존나 아저씨같이 정장에 서류가방을 들고 있거나..
친구중 한명이 개변태처럼 썰렁한멘트나 치면서 다리를 훑어 본다면 게임이 끝나므로 주의하자..


존나 센척 하자.. 그럼 먹힌다..
나이도 속이자.. 고딩눈엔 다 똑같아 보인다. 보통 이런데서 굴러먹는년들은
27,28 나이트 삐끼랑도 떡을 치므로 나이 24,25,26,27 꼴리는데로 나이를 속여보자.


이렇게 헌팅을 할시 보통 위조되거나 언니에게 빌린 민증을 갖고 있을확률이 높다.
그럼 술집으로 가서 술을 쳐먹고 재밌게 게임을 하고 존나 놀다가
꼴으면 모텔로 입성하면 된다. (왕게임을 할시에 존나 찐한걸 분위기가 산다. 예의 차린답시고 어정쩡한걸 하면 망함)

이때 간혹 쯩이 없다고 하거나 술집못간다고 하는애들이 있다.
실망할것인가? ㄴㄴㄴㄴ 오히려 호재이다.

"헐..그럼 오빠들이 잘뚫리는곳 아는데 거기갈래? 방잡고 술먹자 ㅋㅋ"

따귀 맞을꺼 같다고? 10이면 9정도는 방잡고 술먹는데 거부감이 없다.
왜냐..미성년자들은 술집보다 모텔에서 술먹는경험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모텔이 쯩검사를 잘안하니깐...

그러면 모텔에서 일단 커플수대로 방을 잡고
한방에 다 같이 모여서 사온술을 존나 쳐먹고 (이때 추억의 포카리 폭탄주를 존나 맥여도 거부하지않는다, 돈도 굳는다..)
게임을 존나 하다가 각자 방으로 커플을 데리고 해산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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