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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누나썰

포경중각성(59.5) 2011.02.01 19:14:32
조회 2178 추천 0 댓글 2


지금은 시집갔는데
옛날에 친구랑 같이살때 진짜 하루에 10번더 더싸우는듯



초등학교때부터봤는데
동생이 누나 아스께끼하고 브라자끈 땡김
이성에대한 호기심으로 하는게아니고 순전히 괴롭히고 싶어서


고딩땐 집에 누나없는줄알고 야설보면서 딸치다가
수업째고 집에서 쳐자던누나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그거보고 엄마한테 이름 -> 개박살
이새끼 열받아서 누나 삐삐 장도리로 박살냄


한번은 둘이 컴퓨터가지고 싸웠는데
동생이 누나 컴퓨터못하게 비밀번호 걸어놈
누나 빡쳐서 컴퓨터 포맷해버림.. 게임,야동 다날아감ㅋㅋㅋ


누나 밖에나가고없는사이에 누나방에가서
화장품 백화점에서산거 다 갖다 내버림
누나 귀가후 전쟁시작


말싸움으로 시작하다가
씨발년 개새끼 쌍욕나오기 시작하다가 몸싸움으로 번짐
이새끼가 누나 주먹으로 얼굴때리고 넘어뜨려서 발로 배랑 가슴참
누나 엎어져서 대성통곡

이때 아버지 퇴근하고 들어오시다가 이꼴보고
동생 죽지않을정도로만 쳐맞고
누나도 되게 혼남

이때부터 동생이랑 누나랑 한1년 말도 안했음



누나 결혼식때 갔을때는
누나랑 말은 하긴하는데 완전 남같음;;
매형이 중간에 끼여서 여기저기 눈치보고 힘들어하드라




차이야기 : E92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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