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어머니 안다며 유혹"
[단독] 강성훈 \'11억 고소인\' K씨 인터뷰… 11일 강남서에서 고소인 조사 받아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강성훈이 약 11억원을 편취해 사기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4인의 고소인 중 한 명인 사업가 K씨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왜 고소했나
=강성훈이 나를 포함해 4명에게 "콘서트를 열고 주식투자해 돈을 불려주겠다"고 투자를 빙자해 돈을 받아 챙겼다. 2009년 11월 서울 중구 을지로 근처 한 사무실에서 만나 "이명박 대통령의 어머니와 친분이 있으니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고소인들의 돈 11억2,000만원을 사취했다.

▲강성훈과는 연락 해봤나
=연락을 한 지 두 달 정도됐다. 당시 돈을 갚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기다려 달라\'고 할 뿐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전화통화가 안돼 문자로 연락을 취한다고 한다. 고소장이 제출됐으니 나는 개인적으로 강성훈과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왜 고소 사실을 공개하게 됐나.
=어제(10일) 강성훈이 또 다른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 외에도 강성훈에게 돈을 빌려준 후 갚지 못 한 사람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에서도 다른 건도 있어 함께 수사한다고 했다.

▲강성훈은 어떻게 알게 됐나.
=나를 포함해 고소인들이 모두 지인의 소개로 강성훈을 알게 됐다. 일본에서 연예인들과 콘서트 사업을 하고 있고 한 은행 지점정과 친분이 있어 그 회사의 주식투자 사업도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10일 "홍모씨가 지난해 12월 1일 강성훈에게 BMW M3 차량을 담보로 3,000만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해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원래 사기는 이런애들이 잘치는거지...
이새끼 인생퇴갤이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