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내가 SUV로 결정 하게 되면..
투싼/산타페 는 핸들/브레끼 땜에 즐, 스알/소알 은 핸들 땜에 즐..

... 은 훼이크고 솔직히 쟤네가 스펙과 사양 짱먹는건 알겠지만 호일이어서 싫어;

그래서 아직 캡티바에 대한 정보가 안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코란도C 가 최고점인데  (캡티바 4월에 발표 한데 히힛)

근데 이 코란도 C(발놈)  말이야
낼모레가 시승회인데 새로 알려지는 정보도 없고, 뭐 신차 발표회가 연기됬단 얘기도 있고..
답답한데.. 뭐 그래도 대충 보니까.. 계기판이 아무리 구려도, 듀얼 에어콘 없어도, 순정 네비 없어도... (정보가 없어서 안보이면 없는거임 -_-)
그냥 그렇구나 하고 타면 돼... 근데... 근데.....  근데....



문제는 히밤 저 사진에 나와 있는 센터 페시아야.  아 진짜 내눈에는 너무 욕나와.
내 02년도에 생산된 끝물 스펙트라 깡통의 센터페시아랑 친구 먹고있어.  진짜 뭐 하나 나은게 없어 보여 나한텐.
차이라면 테잎 대신 씨디가 있네 --; 저 오디오, 공조의 버튼이랑 다이얼들 어쩔거야 진짜;
저 중앙에 떡하니 자리 잡은 80년대에나 나오던거 같은 전자 시계는 뭐고..

그렇다고 오디오는 싸제로 뜯어내고 네비를 끼운다고 쳐.  에어컨 저 다이얼 들은 어쩌지.
아 죽도록 진짜맘에 안들어 ㅠㅠ 시밤;  2011년도에 나오는 차가 맞냐고.  2500만원이 넘는 시작하는 차가 맞냐고.

횽들 이라면 인테리어가 자기한텐 아무리 구려도, 나머지 맘에 들면 땡길수 있어?


캡티바가 발표 했는데 진짜 욕나올 정도로 어이 없게 나온다면 어쩔수 없이 떠 밀려서 코란도 사게 되면 어쩌지?
저걸 참아야 하나 --;

아.. 근데 기어봉은 맘에 들어 *-_-* 힛;;


쉐비 이야기 : 캡티바 4월에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