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홀? 5홀?
왜 4홀따로 5홀따로일까.. 라는 질문이 많던데.
허브Assy. 쪽에 파트가 틀린 게 들어가니까 분리되었겠지? 단순히 홀 갯수만 구분하려고 파트를 구분하진 않으니까.
브레이크 사이즈 틀린 걸로 알고 있음. 당근 5홀이 브레이크 사이즈 더 큼.

근데 왜 ABS는 4홀차에만 적용되어 있을까?

이유는 나도 몰라. 전혀 이해 안가는 옵션 구성.

ABS를 달면 4홀에 브레이크는 작은 게 들어가고,
ABS를 안달면 5홀에 브레이크는 큰 게 들어가고.
(전에 깠었지만 ESC는 선택조차 할 수 없고.)

당췌 무슨 생각으로 S&O를 짠건지 이해할 수가 없음. 완전 미스테리.



2. 미션
자트코것이 들어간다는 루머가 많던데,
땡.
6T30임.



3. 쩜사는 왜 안나오는지?
오늘 들은 이야기. 쩜사 원래 내수 출시 예정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드랍되었다고 하네.

이유?
쩜사 엔진 공장이 중국에 있는데,
중국애들이 business case 안나온다고 단가 인상을 요구했다네?
(쉽게 말하면 판매수량이 너무 적게 예상되니까 엔진단가를 올려달라고 한거지.
 원래 제조업이 많이 사면 싸게 주고, 적게 사면 존나 비싸게 팔고 그래.)

단가 올라간 쩜사 엔진이 결국 1.6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됨. 결국 쩜사 모델은 드랍.



4. 조수석 상단 글로브 박스에서 에어백??
조까. 상단 글로브 박스에 가위같은거 넣어뒀다가 
에어백 터지면 가위에 대가리 찍혀 죽음. -_-
가위넣어다니는 사람이 어딨나고? 그럼 콜라캔 정도로 고치지 뭐.
에어백 터지면서 콜라캔 날아오면 어차피 그거 맞고 죽음.

상식이 있으면 그 따위 설계는 안함.




ps) 전에 내가 아베오에 ESC사양 없다고 그랬더니 근거를 요청하는 사람이 많더라?
      이번에도 근거는 없음. (나보고 무슨 도면이나 S&O list 라도 훔쳐서 올리라는 건지?) 그냥 여기저기서 들은 거.
      믿던가 말던가.


ps) 무게 가지고 좀 그만 찌질거리자. 씨발 라프 나오기 전에는 일언반구도 없던 자동차 무게가, 라프 나오고 나니 3년간 흥행떡밥이다.
      요새 지엠대우차가 무거운 건 경량화에 상대적으로 소홀/실패해서이다.
      요새 지엠대우차가 충돌에 안전한 건 구조설계-보강이 잘 되어서고.   

      현 시대의 자동차회사의 최우선 화두는 에미션/연비지 충돌안정성이 아니다. 
      Safety의 방점도 박치기테스트보다는 점점 active safety 쪽으로 옮겨가고 있고. (ESC, TPMS, LDWS, Vision-radar system.. 등)

      무거워서 핸들링이 좋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떠돌더만.
      요건 내 분야랑 관계가 있으니, 담에 한번 까 보지.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