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난 뒤 얼마있다가 연락이 옴

"오빠 바뻐 ?"

"아니 오랜만이네"

"응 다른게 아니라 지금 집에 있지 ?"?

"응 집인데 ?"

"잠깐만 갈게"

"어? 지금 온다고?"

"응 금방 갈게"

"응"

솔직히 잠시 설레이긴했었음.... 오만 상상이 다 오가고 ~ ㅋㅋ

집에 왓는데...지 친구들 3명을 데리고 왔음.
(여자2 남자2)

"오빠 나 부탁이 있는데"

"돈없어"

"아니 그런게 아니라 면허증좀 빌려주라"

"뭐 ?"

"아니 얘가(남자애를 가르킴) 면허가 있는데 렌트하는곳에서 얘한테 차를 못 빌려준데 그래서 오빠한테 온거야"

"그러니까 나보고 면허증을 빌려달라고 ?"

"응"

"면허증을 빌려주면 차를 빌릴수 있냐? 면허증에 있는 내 사진은 ?"

"아니 그런게 아니라 오빠가 가서 차를 빌리고 우리한테 차를 줘 하루만 빌릴거야"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내가 렌트카 업체로 가서 내 이름으로 차를 빌리고 너네한테 키를 준다 이거니 ?"

"응"




"꺼져"


"아..한번만 도와줘...."

"꺼지라고 미쳤네 얘가 진짜 넌 나중에 누가 카드랑 차키 빌려달라고 하면 빌려주냐 ?"

"응 난 빌려줄수 있어"

"너가 아직 어려서 모르나 본데 그런건 절대 빌려주는거 아니다"

"아..면허증 못빌려줘 ?"

"응 안되 못빌려주는게 아니라 안빌려줘"

"그럼 오빠차 빌려줘"

"뭐 ? 내차 ? 하 어이가 없다"

"아니야 얘 (남자애 가르킴) 운전 잘해"

-남자애들 2명은 제 표정을 보고 말이 없었음....오히려 여자애들한테 눈치주면서 빨리 가자는 눈치인데 여자애들이 눈치못챔)

"장난하냐 내차를 어떻게 빌려주냐"

"아 쫌 빌려줘 빌려달라고 하면 내가 5만원줄게"

"돈이 문제냐 ? 하 넌 답이 없다 진짜 넌 평생 그렇게 살아라 꺼져"


거의 강제로 집 밖으로 쫒아버림요 ;

레알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