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병교육대 있을때

감기 걸려서 아파 죽겠는데

조교 개새1끼들이 의무실 안 보내줌

니만 아픈거 아니니깐 걍 하루 버텨보래 ㅋㅋㅋ 어디서 약 같지 않은 약 가져와서 그거 쳐 맥여놓고는 ㅋㅋㅋㅋ

이제 취침하려고 하는데

밖에 구급차 한대 옴

옆 소대에 42도인 훈련병 하나 있어서 급히 국군병원으로 후송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다음날에도 죽을거 같이 아파서 조교 붙잡고

살려달라고 함

조교가 나 데리고 20분 걸어서.. 신병교육대대 도착..(세상에 걷다가 죽는지 앎)

근데 썅놈의 의무관 새1끼가 9시가 넘었는데 출근을 안 함ㅋㅋㅋㅋㅋㅋㅋ

그 추운날 11시까지 밖에서 덜덜 떨면서 있었음

의무관 개돼지새1끼 11시 되서야 출근하더라

내  체온 제보더니.. 헐 40도네 이러면서 약 처방해줌

어제 먹었던 약이랑 똑같음 그 씨알도 안 먹히는 약ㅋㅋㅋㅋㅋㅋ

나 의무실에서 한 4일 있었음 4일 이따가 퇴원했는데 그떄도 체온이 38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죽는지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