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아서 동동 구르고 있으니 여기다 글 올려보라고 해서 찾아왔어여 ㅎ



SM3 SE로 상담 했다가 이틀뒤에 LE도 이번달에 가능하겠냐고 물었는데 첨엔 힘들다고 했다가 오분뒤에 전화 다시 와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여
(이때부터 속이려고 작정한듯)

신랑이 왜 안된다고 했다가 갑자기 된다고 하시냐고 혹시 재고차량이냐 물었더니 지금 제작중이고 24일에 완료라고.

뭔가 찝찝해서 몇번 더 물었는데 그런건 거짓말 못한다고, 제작증 받으면 날짜 다 써있다고 그거 보고 확인하라고.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데 의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루이틀 영업 하신것도 아니고(수석팀장) 뻔히 드러날 거짓말 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져.



근데 그건 문제 삼지도 않았었고 그 외에 일단 계약 내내 기분이 계속 별로 였습니다.


계약서 써달라 해도 상담때 대강 잡았던 거 그냥 가지라고, 정식으로 다시 써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필요없다고 ㅡㅡ
(심지어 사양도 달라졌는데)

필요하니까 달라고는 했는데 그것도 전 서류(상담때쓴) 가져와야 취소하고 새로 쓴다고

제작증도 계약하는 날 보여준다더니

자기가 가지고 있다가 등록할때 주겠다고 (임판 달았거든여 혹시 문제 생길까봐 - 잘한일이었네여 ㅡㅡ)

그럼 사본이라도 달라고 했더니 차 나오는 날 주겠다고

차 나온날은 차상태,설명해준사항같은거 확인하는증도 자기가 다 yes 표시 해서 가져오고 싸인만 받고

영업사원 친절도 설문은 옆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그냥 다 좋다고 했네여.

잠깐잠깐 기분 나빴던 것도 일단 계약 하고나니 대강하는 느낌도 사람사는게 다 그렇지

어짜피 다 끝났는데 좋은게 좋은거지 했습니다.



아 계약 전에 금리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셨었군여 ;;

저금리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예 설명 안 주셨다가 제가 지점에 머 다른거 여쭤보려 한 전화에 다른 분이 (안알려줬던거)모르고 (실수로)설명해주셔서 높은 금리 쓰는대신 백진주 추가 금액 대신 해주시는걸로 해결했네여.



아무튼 이제 다 완료라고 생각하고 등록증 사본 달라 했는데 그 복사 잠깐이 귀찮으셨던지 팩스로 보내겠다.

임시운전허가증 달라고 하니 그건 필요없다.


아주.. 서류 넘기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으신지 ㅡㅡ;;


암튼 결국 방금 팩스로 받았습니다.

제작일이 열흘 차이 나네여.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알고있다고 너무 당당하시네여.

어이없어서 거짓말 하신거냐고 했더니 전화준다고 끊고

다시 온 전화는 운영팀이네여.

엄한 운영팀에서 계속 사과는 하는데

사과한마디 변명한마디 없는 영맨 한테 너무 화가 나네여


차 새거 인거는 알겠고 솔직히 저는 별 상관도 없었고 한데.

작정하고 거짓말 하신거에 열이 너무 받아서.


운영팀에서는 계속 죄송하다고 정비서비스라도 넣어드리겠다 머 그런식인데.

정신적피해보상 으로 엔진오일교환권 제시 ..

팔고 땡이라는 식 ..

본사에 연락했더니 지점하고 통화하더니 제작일 다르게 얘기한거는 환불 규정이 아니라네여

결국 한통속 ㅡㅡ

너무 괘씸해서 ㅡㅡ

어떻게 해야할까여????

도와주세여 ㅠㅠ


글 너무 길어졌네여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