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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펌글] 올란도 시승기... (군산 실수령자 분 글...)

수동곰씨(115.145) 2011.03.07 15:22:04
조회 2030 추천 1 댓글 1




펌글입니다. (위에 펌글 주소있어요)


제가 궁금해 하는 라프디와의 비교에 대해 언급되어 있네요...
구매시 참고되시라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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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군산서 올란도 가져온 둥둥이라고 합니다.

출고사무실에서 제가 가져가게될 올란도가 3번째차라고하네요~

우선 계약은 사전계약없이 3월2일 저녁에 계약해서 3월4일 가져왔습니다.

최고등급의 화이트차량인데 옵션넣을경우 한달이상 기다려야된다고해서

나와있는차로 계약했습니다.                          우선사진 대충찍었고요. 내일 저녁에 사진자세히 찍어서 올릴게요.

 

제가 가지고있던 차로는 트라제XG 3년끌었구요.

지금도 가지고있는 라세티프리미어디젤수동(이하 라프디) 1년 조금넘게 끌었습니다.

그래서 시승기는 트라제XG와 라프디 비교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sam_0077_daranno3.jpg

우선 처음본 올란도의 느낌은 사진으로 봤을때보다는 디자인면에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봤을때 보다는 괜찮은거지 디자인만보고 산차는 아니었습니다.

딱보자마자 테라칸 이라는 차가 떠올랐구요. 보면 볼수록 살짝 작은 모하비정도가 생각났습니다.

 

sam_0079_daranno3.jpg

실내에 딱 탔을때는 라프디와 거의 흡사했는데 계기판 디자인이 조금 달랐고

오디오랑 기어봉있는곳이 라프디는 경사가 높았는데 올란도는 차가커서 그런지

경사가 완만하게 되있더라구요. 실내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수납공간도 많고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좀 걱정은 네비매립할때 일체형으로 밖에는 안되겠더라고요. 일체형을 안할경우

네비가 너무 높이 올라와서 시야에 방해가 될것같았어요.

 

sam_0081_daranno3.jpg

우선 처음써보는 스마트키여서 버튼부터 눌러봤어요. 그냥 눌르니 전기장치가 on이되고

브레이크를 밟고 눌르니 시동이 걸리드라구요. 시동걸리는 느낌 제 라프디랑 비교했을때

진동도 적고 소리도 적었습니다. 정차시 소음과 진동은 생각보다 조용했구요.

라프디에비해 차체에 무게감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정숙한 느낌이었습니다.

 

sam_0080_daranno3.jpg

제가 라프디의 주행성능쪽으로는 굉장한 만족감을 느꼈기에 주행성능쪽으로는 라프디와

비교를 하겠고 편의성과 실용성은 트라제XG와 비교해서 올리겠습니다.

 

p2200066_daranno3.jpg

우선 정확하게 비교하기에는 라프디는 수동이었고 올란도가 자동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힘들수

있겠으나 올란도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숙성면에서는 좋았습니다.

주행성능 솔직히 명성이 자자한 라프디타다가 올란도 기대안하고 탔습니다.

근데 이거 몬가 잘못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치고나가는거 달리는거 다 비슷한데 라프디에 비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웠습니다. 제가 고속도로 시내 산길(꼬부랑길) 다 돌아다녔는데

고속도로에서는 살짝 넉놨다가 카메라 찍힐뻔 했습니다 ^^;;; 한 100키로정도 달리고있는줄 알았는데

계기판보니 130 가까이 바늘이 가있어서 갑자기 브레이크 꾸욱

브레이크도 라프디보다 안정성이 조금 높게 느껴졌고 산길 급커브길에서도 라프디도 브레이크 거의

안밟고도 잘 달렸지만 올란도는 라프디만큼 커브 잘 타주던구요.

전체적으로 평가했을때 주행성능은 라프디랑 거의 비슷하나 조금더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이젠 차 뒷자석 2열3열쪽으로 넘어가면 제가 라프디타면서 장거리갈때나 여러명탈때 등

트라제가 너무 그리웠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올란도가 트라제 만큼의 만족감을 안겨주지는 못했습니다.

우선 제가 본 최고의 단점은 의자가 뒤로 많이 젖혀지지 않는점과 2열과 3열의 좌석을 앞뒤로 옮길수있는

레인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트라제같은경우는 아무리 장거리를 가더라도 뒤에 타는 사람들은 성인 아이

상관없이 항상 편하게 탔구요. 그런데 어제 친구 두명을 2열에 태웠습니다.

친구한명은 진짜 편안하다고 하더군요 이친구차는 아반떼MD이구 키는 175정도됩니다.

또 한명의 친구는 우선 시트가 가죽이 아닌거에 불만을 가졌고 누울려고 의자를 뒤로 젖혔는데

끝까지 안젖혀지는거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놀러갈때는 진짜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차는 K5이고 키는 178정도됩니다.

좌석을 접었다 폈다 했는데 확실이 트라제에 비해 조작은 훨씬 쉽더군요 트라제는 구조 바꿀때마다

십분정도 해맸던걸로 기억합니다.

 

종합평가로 주행성능은 대만족

실내 좌석과 실용성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크게 불편한점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장거리를 가시는 분들은 후회없는차가 될것이고

장거리를 자주 가시는 분들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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