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스위스 </U>연방공대(ETH) 컴퓨터공학과 연구진은 최근 조사 결과, 스마트키가 없어도 간단한 장비로 자동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어 차를 훔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단한 안테나 장비를 이용, 자동차와 스마트키가 주고받는 신호를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모든 차종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차를 몰고 갈 수 있었다. 연구진은 8개 업체에서 생산한 10개 차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실험 대상 차종은 밝히지 않았다.
스마트키는 차에서 흘러나오는 일종의 \'라디오 주파수\'와 같은 저(低)전력 신호를 감지해 차를 조작하는 구조로 돼 있다. 원래는 스마트키를 들고 차에 가까이 접근해야만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실험 결과, 한 사람이 안테나를 들고 스마트키의 반경 8m 이내로 다가가고, 다른 한 사람은 또 하나의 안테나를 들고 차로 다가가자 자동차와 스마트키 사이에 주고받는 신호가 안테나를 통해 이어지면서 차 문이 열리고 시동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안테나 사이의 최장 거리는 50m까지 가능했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101/20/2011012002084_1.jpg)
연구진은 "이번 실험결과 패시브 방식의 스마트키는 차량 도난 위험이 클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전자의 주의 및 업체들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발 이 글보고나니 존나 불안해진다 ㅡㅡ;
스마트키가 좋은게 아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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