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부터 말씀드릴게요

졸음운전사고로 인한 차량사고입니다.

폐차처리중인데..

새벽 3시경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 사고 당시 핸드폰 빠떼리가 없어서 보험사를 부르지 못하고 피 철철흘리면서 인근 모텔가서 핸드폰좀 빌려달랬더니 경찰부름 -_-
2. 경찰차 타고 인근 병원 응급실가는 도중에 경찰 질문에 성실히 응답했습니다.
3. 경찰이 음주아니냐고 계속 의심했지만 아니라고 졸음운전이라고 성실히 한 대답만 쭉이어갔음
4. 경찰이 응급실에 데려다주고 집에 안데려다주고 매정히 떠나버림
5. 응급실에서 정황을 물어보자 "저녁 7시에 회식참석해서 차때문에 술반잔 마시고 안마셨다. 새벽3시까지 얘기만했다" 라고 했는데 음주로 써놓음
6. 보험사에서는 응급실의 기록을 걸고넘어지면서 음주운전 아니냐고 계속 따짐
7. 혈중알콜농도 나오지도 않는 반잔가지고 무슨음주냐며 그랬으면 경찰이 잡아갔지 그냥 갔겠냐고 반문함
8. 보험사에서 경찰서에 음주를 안했다는 확인서 받고 처리해준다함


물론 반잔먹고 안먹은것도 사실이고, 응급실 측에도 음주관련 내용을 삭제를 요구했는데 제가 진술한 내용이라 삭제가 불가능하다 합니다.

이럴경우 보험사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경찰이 음주의심하고 저를 그냥 보낸거라면 경찰쪽에서 불이익을 받기때문에 보고서도 잘써졌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