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좆같은 차량 서비스 받아본 적 없는데, 처음으로 혼다가서 받음.

차 뒤에서 브레이크 잡을 때 존나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10년식 어코드) 서비스센터 감.

슬라브인 어드바이저 색히가 차량 검사할 시간이 없으니 다음 날 오라고 함.

다음 날 낮에 갔음. 차량 검사하는데 80불 내놓으라고 함. 시발 내 워런티는? ㅋㅋㅋㅋㅋ

일단은 좋게 따짐. 그럼 차량 검사해서 워런티가 있는 곳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라면 돈 안 받겠다고 함. ㅋㅋㅋㅋ 야 시발 당연한거지

차량 검사함. 근데 문제가 없다네? 테스트 드라이브 해도 소리가 안 나고. 내가 직접했는데도 소리가 안 남 ㅋㅋㅋㅋ

서비스 센터 갈 때까지만 해도 소리 좆나게 났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일단 80불 주고, 문제 또 발생하면 곧바로 달려올테니까 제대로 확인하라고 함.

센터 떠나고 30분 정도 후에 다시 무슨 크륵크륵 소리가 엄청나게 남. 그 것도 엄청 시끄러워서 음악소리가 끊길 정도.

다시 곧바로 서비스 센터 달려감.

그 어드바이저 다시 나옴. 근데 시발 짜증 팍 내면서 내일 오라고 함.

시발 지금 차 뒤에서 소리 좆나게 난다고, 너 나랑 시승해보자. 오늘 수리 안 해줘도 되니까 일단 소리나 들어봐라.

이랬더니 난 매캐닉 아닌데? 이러면서 존나 깐죽댐.

치프 매캐닉 소환해서 같이 시승해봄. 소리 좆나게 남.

브레이크 쪽 뿐만 아니라 서스펜션 쪽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내일 다시 오라고 함. 자기가 보증해주겠다고.

내일도 수리 제대로 못 해주면 진짜 망치 퍼포먼스하려고 시발 혼다 개새끼들.

국내 기업들도 자동차 기술만 개발하려고 하지말고 서비스도 좀 잘해줘라. 차 잘 만들어도 서비스가 개판이면 그냥 시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