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3791452

 너님들아 나 또왔다. 지난 수요일에 모터쇼 가서 차 구경도 많이했다. 아하도 전시되어있더라. 근데 거기에 신차들이 많아서 인지 아하가 좀 초라하게 보였어. 구형베이스 차량이라 그런지 좀 구형틱 스럽더라.ㅎㅎ 그래도 사람들이 요즘 고유가 시기라서 그런지, 현실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하에도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

 아하 운전석에 타보고 이것저것 사진 막찍어대더라. ㅎㅎ 나는 내 차라 별로 관심 안갖고 일단 현실적으로  타 보기 힘든 제네시스와 에쿠스 리무진을 시승해 봤는데 결론은 우리나라차 수준이 이제 벤츠나 bmw의 고급차 수준에 거의 근접한 느낌을 받았네. 특히 제네시스는 내가 능력이 된다면 정말 갖고 싶은 차이더라고 디자인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모델은 제네시스가 갑인것 같다.
 그랜저도 타봤고 소나타도 타봤는데 별 감흥을 못느끼겠더라. 정말 능력되는 횽들은 그랜저 갈바에는 제네시스로 가라. 그랜저에서 오는 메리트는 우리나라에서 이미 사라진듯 하네. 현대차의 좋은 점은 전시되어있는차들 모두 타볼 수있게해준 점이야. 다른 외제차 전시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을 차별하는지 일부차종을 제외하고 못타게 해놨다. 
 
 쉐보래에도 갔었는데 아베오세단이 있길래 타봤지. 디자인도 괜춘하고 다 괜찮은듯 했는데 뒷좌석 조낸 좁더라. 스파크랑 내부에서 별차이 없는듯해.  알페온도 타봤는데 이건 뭥미. 생각보다 내부가 좁은것 같더라. 카마로도 전시되어있던데 이 차는 못타게 하더라. 별로 타보고 싶은 맘도 없는 차라서 다행이었어. 
 르삼전시장은 안습 그자체, 사람들도 별로 관심을 안보이고 나도 관심 없어서 걍 지나갔다.
 쌍용전시장은 내가 지나간 뒤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다시거기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무가치 하다고 생각해서 패스했다. 

 대충 외제차도 둘러보고 해봤지만 우리나라에서 어중간한 외제차 사는넘들은 진정한 호구라고 생각되더라. 코롤라 타보고 피식 웃었다. 이걸로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도요타의 병신짓에 썩소를 날려주었고 프리우스는 어디 껍데기에다가 페인트질은 조낸 해놓고 타보지도 못하게 전시하고 있더라. 뉴비틀은 정말 이차 사는색히들은 도대체 뭐하는 색히인가라는 철학적인 물음을 나오게 만든 차량이고, 미니쿠퍼는 정신 사나운 인테리어에 조잡하다는 느낌이 들더라. 뒷좌석에 앉아보고 피식 웃었다. 우리아들넘은 좋아하겠더라구. 유치해서리. 가서 본 횽들은 알거야. 왜 유치한지. 

 bmw, 벤츠 이색히들은 차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전시하고 있던데 내부 역시 들여다 볼 수있지만 사람이 들어갈 수없게 문을 잠그어 놓았네. 내부 들여다 보니 부티는 쫙 흐르더만 우리나라 에쿠스도 이정도 내장 인테리어는 되어 있으니 우리나라 현대차의 기술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더라.

 근데 내가 결정적으로 하고픈말은
우리같은 월급쟁이들은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갑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