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쪽에 일방통행 좁은길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려고 대기중..

그길로 초기형sm5가 나오더라.. 존나 휠도 양카스럽고 나름 깔끔한 차였는데 내앞에

흰색마티즈가 있었거든..

그 마티즈가 진입하려는데 그차가 나오니까 멈칫하더라고..

그 sm도 정지하고 상황판단 하는거 같더라고  지가 뒤로 어떻게든 빈공간을 찾아 빠질지..

아님 버텨서 마티즈가 뒤로 좀 비켜주게할지..

근데 약간 두차에서 적막이 흐르더니.. 갑자기 마티즈가 밀고나가는거야..

아침 7시정도 일요일이라 차도별로없고 적막한 그 분위기에 뻐거걱~ 부딧치는 소리가 쾌청하더군..

차주들이 차에서 내리는데 마티즈는 장사하는 아줌마..

sm은 20대중반으로 보이는데 양아스러운 정장의 남자고 옆자리엔 이쁜여자가 타고있었음..

일단 나도 그길로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사고차옆에 잠깐 정차했어

그때부터 둘이 베틀을 뜨는데.. 옆자리에 있던 우리엄마가 그 아줌마보면서 어 xx엄마 아니야?

하고 내리더라 같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아줌마...

남자는 상황이 자기한테 불리한건 알지만..  자기는 정지한 상태였고 그상황에 마티즈가 박았으니 억울한지..

소리높여 정지하고 있었는데 아줌마가 박았잖아요를 연발하고

아줌마는 장사용 앞치마를 두르고 모자를 쓴 파워로 따발총을 쏘더군..

남자가 지쳤는지 됐으니까 그냥가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아줌마 입에서 발칸포..

차를보니까 아줌마차는 별거아닌데 오히려 sm 범퍼부터 본넷옆쪽까지 찌그러지면서 흰색페인트가 그냥..

남자 지차보면서 인상이 아주..

난 솔칙히 남자가 그길로 나온게 문제지만 남자쪽 편들어주고 싶더라..

같은 시장사람이라 암말도 안했는데..  남자쪽이 억울하지..

그짧은 상황에 판단내리기도 전 그냥 밀고 들어왔으니..

거기가 첨오는 사람은 가끔 실수해..일방통행인지 모르고.. 나도 예전에 그랬음

근데 옆에타고 있던 여자는 이쁘던제 음룟병잡고 그냥 차에 앉아서 그상황보며 실실 조개더라

지남자는 얼굴 씨뻘개져서 존나 병진됐는데..

난 일단 거기까지만 보고 지나왔는데 경찰부르면 누구 과실로 나올까..?

무조건 일방통행진입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