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전방에 이제 막 배치된 불쌍한 군의관 후배넘을 위해
그 넘의 아끼고 아끼던 제네시스 쿠페를 주말에 셔틀해주고 올 계획임...  \'ㅅ\'
이 넘이 자대 발령받고 훈련소 나와 이사 배치기간에 짐은 안싸고 서울에서 떡집 순례만 하다가 자기 차를 놔두고 갔네... 
하여간 ㅄ은 우리 사회구석구석에 있음....ㅡ.ㅡ 

어찌되었건 구입 2년 적산거리 2만3천의 아무런 튜닝 없는 순수한 젠쿱을 한번 제대로 몰아볼 기회가
와서 뿌듯함.   여태까지 조수석이라고 타보고 항가항가 거린 젠쿱은 모두 풀튜닝이라 차량의 성격이
다들 달라서 판단을 할수가 없었다능.. 까놓고 튜닝없는 젠쿱 보기도 힘든것이 이 바닥이고..

개인적으론 현대-기아차에 1g의 기대도 없고 까는것도 이젠 귀찮을 정도로 관심이 떨어졌지만.
예전 투스카니 엘리사의 경험으로 뭔가 현대가 쿠페는 돈안아끼고 아낌없이 만들었을거라는 
긍정적인 기분이 듬.. \'ㅅ\' 그만큼 투스카니는 나도 애정이 있었음...(제대로 소유한적은 없지만)  
투스카니는 프렐루드같은 차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인 드라이빙 느낌은 우와 ~ 소리 나오게
잘 만든차였음이 틀림 없기에..
대체적으로 젠쿱이 평가가 나쁜차는 아니니까 하여간 간만에 제대로 달리기 위해 나온차를 타보는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주말에 부왘거리면서 셔틀해 봐야겠음.. \'ㅅ\'

p.s 심심하면 시승기도 달릴까 생각중.. 아주 순정 제네시스쿠페는 어떤의미로(?) 타보기 힘든일일테니...ㄲㄲ
      그런데 질문좀..
      일일 자동차 보험 드는것 어디가 제일싸냐능?   젠쿱은 안해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