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칼치기중 내가좀 급햇어 많이 ㅡㅡ

칼치기하면서 거짓말 많이 보태서 앞차를 옆으로 제끼는데 한뼘? 정도의 차이로 아슬아슬 하게 비껴 나갓어 ㅡㅡ; 물런 차선 변경하면서지 그때 2차선 내 속도는 160 이상 ㅡㅡ;;

순간 머리속에서 부딪쳣음 디씨질도 두번다시 못하겟구나~ 이런 생각을 햇지.... ㅎㅎ 농담이고 머릿속이 하애지면서 죽을수도 잇엇겟다...라는 생각이들엇어......

그때 정신못차리고 1차선에서 210 이상 삐댓지 ㅡㅡ

그런데 말이야...... 계기판 210정도를 보고잇는데.......내 몸이....내 악셀을 밟고 잇는 오른발이.... 내 생각과는 틀리게 "달달달달달달" 떠는거야 ㅡㅡ;; 마치 수전증처럼...

술 많이 먹는 사람은 알거야 숟가락으로 국을 떠먹을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숟가락이 흔들리면서 국물이 흘러 내릴때 처럼....예전에 술많이 마실때 내가 좀 그랫거덩......ㅎㅎ;;  모르는 사람이랑 술먹을땐 좀 민망햇지 ....ㅎㅎ

지금 생각하면 내 몸이 너무 겁을 내서 악셀 밟은 발을 무의식중에 덜덜 떤것 같은데 ㅡㅡ;;;;;;

나같은 경험을 한사람 잇나???  운전하다 무의식적으로 몸이 겁을내서 악셀밟고 잇는 발을 덜덜덜 떤적이.....

고속도로 코너링시 롤링때문에 차가 나에게 "너 차 미끌어진다~ 속도줄여라~"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상당히 좋은경험 이엇어.....  이제부턴 고속도로에서 자제좀 해야겟어.......

한번 경험하고 나니 솔직히 겁나네 ㅡㅡ;;

블박 찾아보니 뒤로 밀려서 지워져 버렷네 ㅡㅡ;

욕먹을 짓을 한거는 아는데 ㅋㅋㅋ 물어볼때가 여기밖에 없네 ㅡㅡ;;

욕 할거면 하고 경험이 잇으면 적어줘 ㅡㅡ;;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네 ㅎㅎ

아 그리고 글쓰다보니 한번씩 내 글에 "ㅡㅡ" <=== 요고 눈깔 표시 몇개 들어갓는지 새려서 갈켜주는 횽 잇던데..... 이번엔 패쓰하자 ㅎㅎ

차이야기:운전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