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회사를 옮길꺼야.
지금은 직급도없고 걍 노가다야.

근데 회사는커.자금도 넉넉하고.한마디로 안전한회사라는거지.
근데 옮길데는 작고,작은만큼 위험해.

만약에,
지금 한달420-430정도 고정으로 받어.세후야.

옮기는 댓가로 한달고정 세금때고 500을 불러.
안주믄 안간다고 배짱을 팅길생각이야.

거기사장이 나안가믄 지금 죶되는 상황이야.
내가 직원도 아닌데 거기일한다고 구라치고 영업을 좀해줘서 일딴게 있거든.
근데 가서 내가받는만큼 분명히 해야되거등.

지금처럼 널널하게는 못살어.
주말도 늦게까지 하고 일욜도 할수도있는데,

걍 지금처럼 대충 놀면서 널널하게 먹고사는게 날까?
좀 빡시게 하믄서 월급앞자리 바꾸는게 날까?

월급앞자리 바뀌면 연봉앞자리도 자동으로 바뀌는데.
아직 나이가 많은건 아니라서 도전은 해보고싶은데

그회사가 실패하면 어디갈데도 없고 죶되...
지금회사가 일로옮긴거알믄 나 매장시킬꺼야;;;
근데잘되믄 욕하든말든 난 돈을벌게되

지금은 노가다 사원이고 힘도없어.
옮기면 차장달고 신입사원 채용인사권까지 나에게 생겨.

요약 : 연봉5천에서 6천으로 갈아탈 기회가왔으.
         실패하면 인생쫑날것같어.
         걍 널널하게 붙어있으까?옮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