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아래쪽으로 이사오기전까지 의정부 호원구장에서 훈련 받고 이사온후 서초예비군에서 훈련받았는데..

1. 호원예비군훈련장
  - 점심이 먹을만함(설렁탕 맛은중간)
  - PX문염(맛다시를 다시보는 감동 기념품으로 사오는군용품 잔재미솔솔)
  - 뭐 하나시키면 폭동 수준으로 예비군들 지룰지룰 결국 퇴소식 같은거 안하고 집에후딱가라고하면서 4시조금넘어 끝내줌

2. 서초예비군훈련장
  - 점심이 맛없음(육계장 레알 군대적맛 100%재현)
  - PX그딴건 없음 식당에서 아이스크림 1500원에 팜.... 월드콘 겁나 사먹어댐 군대인데도 음료수 가격도 800원 DC를 안해줌..
  - 신기하게 막 다시킴 뭐라 반항하는 예비군 없음.... 신기함.. 다들 모범 예비군.;;;
  - 훈련 정시퇴근(조기퇴소자 외 거의 5시 40분넘어서 끝내줌 비오니깐 걍 맞으면서 시킴...)

그리고 동내 동사무소에서 받는 향방작계훈련 비교

1.강북
 동사무소에서 훈련받으면 예비군들 빨리 집에 보내달라구 지룰지룰 교관들 이렇게 개판 예비군은 첨봤다고 역대 최악이라고 지룰지룰
  뭐라 해도 4시 조금 넘으면 집가라고 함.. 비오면 2시든 3시든 비내리는순간 끝...

2. 강남
 동사무소에서 사람들이 시키는대로 다함.. 얌전함 개기는사람 한명봄..;; 훈련전에 근교 서울대학교 예비군들은 잘따라준다면서 배운사람일수록
 다른사람한테 싫은 소리듣기 싫어서 진짜 한번에 열씸히 잘한다고 하면서 비교질함.. 배운사람이면 잘할꺼라고 막뭐라함... 그러다 비가옴...
 사람들 집에간다고 좋아하고 아싸 하는데 교관 왈 어이 거기 조교들 비옷 꺼내와라.. 비옷입고 역삼역 까지가서 역삼역 내부 돌아다니다옴.. 개쪽팔림.
 비와도 5시 40분까지 교육함.. 이건 지옥..

집값 뭐라 뭐라 해도 예비군 훈련은 강북이 편함 ㅠ,.ㅠ 그나마 위로 되는게 향방 올해가 마지막이라는거 ㅠ,.ㅠ 심심해서 한번 써봤음요

다들 즐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