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클이는 이 글 꼭 읽었으면 좋겠다..





다단계로 돈 버는 사람들 있다.. 분명히 있다..
그런데 조직의 최정점에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 일 뿐이다.
100명이 한 조직이라면 1명 있을까..

다단계로 돈을 벌려면 초기 설립 멤버로 참여하여 적절할 때 치고 빠져야 한다..
도마뱀 꼬리 자르듯.. 귀신같이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바로 빠져나와야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유심히 하부조직원들을 살펴 본다..
바로 김태클처럼 다단계에 대해서 교육할 때 갑자기 신에 들린 듯..
아니 신의 계시라도 받은 양 눈이 초롱초롱해지면서
다단계의 진리를 어찌하여 이제서야 알게 되었느냐 한탄하면서
다단계만의 이 세상의 한 줄기 진리의 빛인 양 감탄하는
그런 조직원을 다른 조직원들에게 아주 모범적인 사례인 양 포장하면서 급 성장 시켜준다..

크라운도 시켜주고.. 다이아몬드도 시켜준다.. 하는 거 봐서 두번도 시켜준다..
그러면 막 기쁘겠지? 드디어 내 능력이 인정 받았다.. 나도 모르는 내 안에 다단계의 달란트가 숨어 있었나 보다..
내 갈길은 바로 이 길이다.. 어깨에 막 힘들어가고.. 다른 조직원들이 우러러 보는 듯 함에 하루하루가 꿀 빠는 것 같겠지..

그런데 너무 좋아하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할 수록 더 다단계에 빠져들고 더 충성하고 더 맹신하고..
그러다가 그렇게 이끌어주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손 털고 사라진다..
이젠 자네에게 전체 조직을 맡겨도 될 것 같네..
나는 다른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그쪽으로 업종을 변경해 보려 하네..
내가 비록 여기를 떠나지만 자네가 이 일을 함에 있어서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나를 찾아주게..
나는 자네의 영원한 멘토일쎄..
























뭐.. 그러다가 결국에 혼자 독박쓰는거지.. 모든 걸 다 뒤집어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