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사고나 났습니다.

덕분에 대차로 K5를 받게 되었고 예정에 없던 K5 리뷰가 나오게 되었네요...ㅠ.ㅠ

이미 수 많은 관심과 화제의 중심에 있던 차라서 간단하게 정리해 나가겠습니다.




외관은 100점....그 자체입니다.
미 언론에서 초기에 \'유럽피언 프리미엄 세단이라고 해도 믿겠다\'라고 표현 했을 만큼
외관에 대해서는 논의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 입니다.



단순히 이쁘고 멋지고 이런 것이 아니라
Front,Side,Rear 어느 곳에서도 흐트러짐이 없는 완벽한 밸런싱을 보여 줍니다.
현존하는 양산차 최고의 디자인 중에 하나 임이 분명 합니다.



특히 yf 에서는 벨트라인에서 시작되어서 전면까지 뻗어 나간 크롬장식이 매우 어색했던 반면에
(결국 유럽향 i40 에서는 이 크롬라인이 삭제 됨)
C 필라에서 시작되어 지붕을 사이드로 감싸는 K5의 크롬라인은 그 위치의 적정성과
절대 과하지 않은 절제미의 측면에서 BMW7의 그것 보다도 한수 위라고 생각될 정도 입니다.



언변이 짧은 제가 외관에 대해 더 구구절절 늘어 놓기 보다는
한마디로 K5의 디자인은 ....
지나가는 K5만 봐도 부럽고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인 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람의 외관을 빗대자면 김태희? 한예슬? 정우성?....)



사이드 벨트라인이 높아서 외관 상으로는 더 멋지지만...
막상 실내로 들어가면 약간 시야확보에 대해서 심리적으로 어색함이 느껴 집니다.

지인 중에 K5의 디자인에 반해서 급하게 면허 따고
2.4 풀옵션을(그러나 아직 네비 사용법조차 모르신다는) 일시 불로 지르신 키 161cm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성분이 계시는데...

물론 아직 운전보초보인 연유도 있겠지만...
운전석에 앉기가 두렵다고 하시더군요(밖이 보이질 않는다고...-.-)
그러나....이분은 K5를 그냥 세워 놓고...세차 해 주고 바라만 봐도 행복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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