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도로에서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느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전기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에서 개발 된 도로 롤러코스터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한 느낌으로 네티즌들의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이 신개념 탈것은 \'롤러코스터 전기차\'로도 불리고 있다. 이 신개념 전기자동차는 탑승자가 360도 회전을 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에드워드\'라 명명된 이 전기 자동차는 커다란 두 개의 바퀴 사이에 운전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운전자는 조이스틱을 이용해 차량을 조종하며, 시속 40km의 속도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동수단은 ‘다이휠’로도 불린다. 학생들은 컨셉트 제품을 시운전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도로 위의 롤러코스터 나타났다"면서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또 네티즌들은 “최근 대학생들의 잇따른 아이디어 이동수단이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며 “대학생들이 세상을 진보하게 할 것”이라고 의견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