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쏘나타 2만2754대, 옵티마(국내명 K5) 7401대 등 총 3만185대를 판매해 중형차 시장 점유율 19.0%를 기록했다. 이는 GM(2만9847)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실적이다. 현대·기아차가 중형차 시장에서 月(월)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현대·<U>기아차(000270)</U> (70,200원 ▲ 2,700 4.00%)는 작년 신형 쏘나타를 주력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나서면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작년 미국 중형차 시장 점유율 13.1%를 기록하면서 도요타(19.2%), 혼다(16.6%), 닛산(13.4%)에 이어 4위로 올라섰으며, 올해 5월에는 미국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처음으로 기록했다. 같은 달 도요타(11.7%), 혼다(10.8%)는 각각 점유율 5,6위로 밀려났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K5의 신차효과와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브랜드이미지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면서 “주력차종이 준중형차에서 점차 중·대형차종으로 이동하면서 판매 상승세는 전 차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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