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고 못살던 여친

내 여지껏 잘못으로 바로잡고 해서 만났는데..

이전에 어떤 훃이 아마 오래 못갈것이라고 하고, 결혼하게 되더라도 잘 안 맞을거라고

그땐 절대 그런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존트 빡치는 일이 발생..

헤어지자고 했슴

사건은 월요일

몇주전 부터 "슐리"라는 독일 여자사람 보기로 했었어... 물론 단둘이 보는게 아니라

그쪽 친구들이랑 3명정도.. 저녁만 먹고 ㅂㅂ2 하는거임 이번주에 독일로 돌아가거등

예전에 내가 신세진 독일 친구의 친구라 잘해주려고 밥이나 한번 사주려고 한건데

그거 가지고 가지말라고 난리 부르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약속 깸...

퇴근해서 집에 가려는데 친형이 같이 집에 가자고함. 사무실이 근처라 ㅇㅋ하고 같이 감

가는길에 집앞에서 밥먹고 가자고 해서 ㅇㅇ 하고 소주 1명 갈라먹고(물론 주차하고) 맥부 500

한잔씩하고 집에 왔슴...

다음날 네톤으로 이야기하다 급 여친이 총을 샀다는 말을함.. 난 무슨 장난 치나 생각하고 뻘소리 하고있는데

나 쏴죽일려고 샀다고함.. 내가 미워서... 여기까진 그냥 장난으로 봐줬슴...

근데 또 내 뒷통수에 총으로 쏠지, 이마에쏠지, 관자놀이에 쏠지 고민중이라는 글을 작렬

빡쳐서 너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하고 네톤 로그아웃... 근데 연락없슴

다음날 카톡으로 삐졌냐고 문자옴.. 장난하냐고 내가 만만해보이냐고 오냐오냐 하니 기어오른다고 말하니

내가 미운건 어쩔수없다함.. 짜증나서 우리관계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슴.

3일뒤(오늘) 전화해서 왜 사과안하냐고 말하니 잘못한건 아는데 사관 못하겠다함. 얼척 없어서 뭐라 했더니

이전에 이야기했던 신뢰니 뭐니 하면서 예전 내잘못 들춰서 할말 없게 만듬.. 그래서 그 이야기 왜하냐 했더니

자긴 자꾸 생각나고 자기도 미치겠다고함... 그래서 ㅅㅂ 미안하다 진짜 전에 헤어질껄 너무 오래 끌었다.

ㅂㅂ2하자 하고 헤어지자고 말함.. 그랬더니 ㅇㅇ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차만 열심히 팔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