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나 회사 회식자리 마감하고 상관 대리 뛰다가 접촉사고 났어..

무슨말인즉.. 나 주차중에 접촉사고 냈대(?)..

내가 무슨 븅신도 아니고 상대차주가 내가 후진하다 지꺼(크라이슬러 세브링 구형) 앞범퍼 받았데.. 장난?;;

앞범퍼 받았는데.. 자기차가 뒤로 밀렸데.. 그리고 앞범퍼가 위. 아래로 이격이 된다는거양~~

파킹된차가 뒤로 밀릴려면 얼마의 속도로 밀어야 하는거양??

더 웃긴건.. 그렇게 밀었다는데.. 우리쪽 차에는 흠집.. 기스도 저~~언혀~~없어.;;

우리쪽 사람들이 다 술마시고 꽐라됬었고, 상대쪽이 양아치 근성이 철철넘쳤거든...

물론 난 음주 안했어.. 갸들이 경찰불러서 음주측정도 했어..

왠지 포맞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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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경찰이 지내도 모르겠다고 민법으로 하라고 손놨어..

그런데 오늘 경찰서에서 문자왔어..

상대가 견적서 냈다고 보험처리 해주래..

근데 보다시피 내 차가 아니라서 나 나이에서 걸려..

앞범퍼 단순교환 120이라고 하던가??

까짓꺼 총알로 막으면 되는데..

왠지 당한기분이라서.. 버텨 ? 말어 ?

경찰쪽에서 사진찍어간게 있어..

보험처리 해주란말에 그럼 나도 보험사에서 오면 보여주게 사진 복사본을 달라니까..

법적으로 사진을 줄 수가 없데.. 이거 정말 안되는거야??

이거 안해주고 버티면.. 어찌되는거야?? 아 기분 개 꿀꿀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