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만 25세) 남자입니다.

연봉은 2500 - 3000 가량 되고, 직장 출퇴근도 그렇고 가족중에 차도 없고 어러쿵 저러쿵 해서

차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아반떼MD 새차와 YF소나타(10년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반떼에 이것저것 원하는 옵션을 넣고 하니 대략 2천만원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YF 중고차 시장에서 1년 되었고 2만km 탄게 2300선에 나왔더라구요..

YF가 깡통차면 아반떼 쪽으로 결정이 많이 기울겠지만, YF소나타가 Top 에다가 완전히 풀옵션이더라구요(파노라마,루마썬팅,네비 등등)

물론 새차와 중고차의 차이이긴 하나, 중고라기엔 상태도 좋고 얼마 되지도 않았고,,, 금액도 300정도 차이이니...

더군다나 아반떼 새차를 사면 할부이자율이 7-8% 정도 되는데

제가 본 YF 중고는 본 주인이 1% 이자율 행사할 때 구매하신거라 그 할부를 인계 받아서 납부를 하면 이자율이 적어서 어차피 월 할부금은

똑같아 지더라구요..

중고차 딜러가 아닌 개인이 올린거라 중고를 할부로 샀을때의 15-17% 뭐 이런 이자 걱정은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통화를 해서 얘기도 해봤습니다.

사고이력조회 해드릴 수 있고, 사고 이력에 안나오는게 있을 걱정 때문에 성능점검을 제가 아는 곳에서 할 수 있겠냐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신뢰는 있는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건 별개로 치고 단순히 차만 보았을 때 고민이 됩니다.

결론은

제 연봉이 대략 2500(월 210-220) 정도라고 했을 때 ( 판매직이라 그 이상을 벌때도 있습니다만... 최소로 가정하고.. ) 

아반떼MD새차(럭셔리급) , 중고 YF소나타(Top 풀옵션) ___ ( 할부이율까지 봤을 때 할부금으로 들어가는 가격 동일..)

어떤 것이 나을까요...

보통 차 할부금 차이 때문에 중형과 준중형에서 희비가 엇갈리는데, 지금 저렇게 놓고 보면 할부금은 동일 하다고 보면 되고,,

저도 본래 새차가 더 좋긴 하지만

이번 매물 같은 경우는 년식도, 주행도, 상태도, 옵션 같은 것도 너무 좋다보니 중고라도 중형차가 땡기기는 하네요 ㅠ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