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지나가다가 넘 더워서 아스크림 하나 먹고 가려고 잠깐 새웠는데

내가 내리고 차 앞쪽으로 가자마자 어떤 sm7이 유턴하면서 운전석 문을 박아버림(말이 유턴이지 유턴지역에서 좌회전 하는줄)

너무 놀래서 순간 벙쪄 있다가 아이스크림 사먹으려고 들고 있던 돈도 떨어뜨렸다 

그래서 일단 사진 찍은담에 내리라니깐 내 또래 정도 되보이는 아가씨가 내리는거야

욕이 목언저리에서 막 춤추고 발차기 하고 싶었는데 내리자마자 죄송하다고 하니까 또 화는 못내겠구

운이 좋게 운전석 문짝만 박아놔서 다른 부분은 멀쩡 하더라구 문짝만 새걸로 갈아야겠다 하고

보험처리 하자니깐 막 이상한 변명하면서 자기가 지금 보험이 안된다고 12시 지나서 하면 안대냐고 하는거야

글서 전번이랑 명함만 받아놓고 보낸담에 담날 전화해보니까 사실 엄마차라고 함

보험 처리 말구 합의보자고 하길래 알았다구 하고 애가 나랑 나이도 비슷해보이고 벌이도 비슷하겠고나 싶어서

좀 착잡하더라구 글서 문짝은 그냥 판금하기로하고 도색이랑 데칼값 해서 견적이 50마논 나왓어

글구 내가 낼모레 아침부터 지방으루 출장인데 내가 가는 공업사가 직원들 휴가기간인데다가 침수차들이 좀 와서

그때까지 안될거같다길래 랜트카 값도 달라그랬걸랑 2일 쓸거 20마논만 달라했어

글서 총 70만원 내놔 했는데

얘가 자꾸 차수리견적서 보내달라그러고 돈 40만원밖에 없다 그러고 아니 머가 그렇게 비싸냐고 좀 꼬장꼬장하게 나오는데

좀 종나 짜증날라그래

전체도색 새로한지 얼마 안됬고 리버리킷 이제 나오지도 않아서 짜증나 죽겠는데 자꾸 이러니까 빢칠라그럼

나 솔직히 양심적으로 받은거 아닌가.........

렌트카 비용도 아침부터 담날 아침까지 쭉 쓰면 20마넌 더나오지않나......

아오 담부터는 그냥 사고나자마자 바로 보험사에 전화해서 끝내야겠다 머리아픔 ㅜㅜ

죵나 사고 처리를 이상하게 한거 같아서 그냥 내가 ㅄ같아서 써봣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