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여자가 만원어치를 달라고했어 담아주자마자

또 다른걸 고르는듯하데..

그러면서 지켜봤지

그사이 다른아줌마가 와서 그아줌마 6천원어치 담아주자마자

그아줌마가 다른거 오천원어치만 달래..

그래서 담아줬어..

돈을꺼내 주는데 오천원밖에 안주는거야

그래서 만오천원이라니까 아까 줬다는거야 만원을..  와 시발 기가막혀서..

그래서 설명을했지 좀전 아줌마 만원어치 담아주고 다른거 고르시길래 계속 지켜 보고있었다.. 같이 계산하는줄알고..

그리고 아줌마 돈 꺼내는데 큰가방에 그안에 은행통장에서 돈 꺼내시는데 생각해보라고 좀전에 좌탁에 가방올려놓고 통장에서 돈꺼냈냐고

그래도 무조건 줬다는거야..  그러면서 지돈보여주며 20만원찾았는데 어디서 뭐사먹고 뭐사고 돈이 맞다는거야

와 시바년 

계속 줬다고 궁시렁되길래

열받아서 물건 빼앗고 만원 던져줬는데  안가고 계속 궁시렁궁시렁

이런경우가 사실 많긴한데  내가 겪어보긴 처음..

그래도 나중에 지가 착각한걸 알고 다시 찾아와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들 가끔 있는데

이아줌마는 돈벌었다고 생각할듯..

물론 반대로 내가 착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람이 북적되었던것도 아니고.. 물건주고 돈을안줘 계속 지켜보았기때문에  착각이란건 있을수없음

거기에 가방을 탁자에놓고 그안에 통장에서 돈까지 꺼내는 그 상황이 그안에 나에게 만원을 꺼내줬다는게 말이안됨

시바년

쓰잘대기없는데 돈 잘써도 이런여자한테 단돈만원 빼앗긴게 존나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