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이구 직업은 정부출연기관 사무직 4년차 연봉은 2300만원 나이는 32 애기는 아직 없어
결혼했고 집은 7000만 전세
와이프는 은행원이고 연봉이 약 4000만 정도

결론은 내가 아방이XD를 10년 타다가 작년에 1%에 훅해서 1200만원 현찰박고 1500만 할부 36개월 끊었어.
머 결혼도 했고, 애기 낳을 생각에 큰차로 바꾼것도 있지만...
그래서 한달에 약 40만원씩 할부금을 내. 이제 25개월 남았어.

근데 이게 은근히 부담된다. ㅠㅠ 역시 능력없는 놈이 중형차 타는건 문제가 있나봐.
아직 고장은 없었고 잡소리도 없었고 뽑기는 괜춘한거 같은데 기름값이 아방이보다 많이 나와.
같은 거리 출퇴근 하거든. 하루에 약 38km정도. 근데 아방이는 15만원이면 떡을 쳤는데
yf는 출퇴근만 25만원 정도 들고 주말에 처가집이나 본가에 다녀오거나 놀러다니면 40만원정도 든다.

결혼해서 나름 재테크 계획이 있었는데 할부에 기름값까지 평군 70만원 정도 차에 들어가니까 차질이 생겨.

사실. 우리 기관이 약간 보수적이라 눈치도 보이고 말야.

yf팔고 엑셀 밟으면 나가고 브레끼 밟으면 서는 경차 중고로 바꿀까 심각히 고민중이야.

2011년식 yf 프리미어(노옵션) 2547만원이거든 차량가액만. 이거 중고로 팔면 얼마나 받을까?

그리고 yf팔고 경차 가는게 괜찮은 선택일까? 어차피 결정은 내가하는거지만 귀동냥이라도 좀 하게 도움말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