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이상 여자 못사귀던 노총각,로또 300억 당첨되니 여자가 줄섰다!14년간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한 노총각이 로또에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에서 트럭운전일을 하고 있는 매튜 브리치(37)는 하루하루를 외로움에 떨었다. 브리치는 새로운 애인을 만나기 위해 인터넷 데이트 사이트에 가입도 했지만, 별볼일 없이 나이만 많은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성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던 브리치에게 일생일대의 행운이 찾아왔다. 우유를 사러 가게에 갔다가 무심코 산 로또 한장이 무려 323억5000만원(1780만파운드)의 대박을 터뜨린 것. 이는 영국 역대 복권 사상 20위 안에 드는 큰 당첨금이다.브리치는 “평범한 나에게 이런 행운이 올지 몰랐다.  만나자는 여자들이 줄을 서 하루에 한명씩 골라가며 만나도 될 것 같다”고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자신이 능력없다고 차갑게 차버렸던 전 애인과, 3년간 열렬히 좋아했어도 자신에게 눈길 한번 안주던 짝 사랑녀가잘해보자고 축하 문자를 보내자, “두고보자”는 통쾌한 복수의 메시지를 던졌다.로또에 당첨된 이후 가족간에 더욱 돈독해져!로또당첨은 상상이상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찌질남 브리치가 단 하루사이에 인기남이된 것처럼 말이다.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당첨자도 있다.432회 (당첨금 39,920,6180원) 당첨자 김승현(가명) 씨는 “성인이 된 이후에는 가족과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는 서로 보기만해도 웃고 로또얘기를 시작으로 대화가 끊이지 않아요. 당첨되면 뭘할까 즐거운 상상도 하고요. 로또는 당첨금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에게 화목도 가져다 줬어요. 너무 행복해요. 로또 하나로 이렇게 큰 변화가 생기다니 신기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당첨금 사용과 관련해서는 “수령하자마자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고, 나머지는 부모님께 드렸어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었는데, 부모님께 효도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