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하기 전에 알바를 하던 형이 있었는데

일주일에 두번은 형이 여자친구랑 놀러와

그형 여친이 정말 이쁘고 몸매도 죽이거든

짧은 치마 입고 노래방 돌아다니면 남자 손님들이 

\'혹시 저 여자 도우미 냐?\'묻는 남자들도 있거든 아니라고 손님이라고 러면

입맛 졸라 다시면서 .... 아~..씨발 졸라게 꼴리게 생겼네.. 하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카운터 앞에 초콜릿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 위치가 낮아서 그걸 빼먹을려면

어쩔수 없이 쪼그려 앉던가 아니면 허리를 깊게 숙여야 되거든

근데 알바 하던 형의 여친이 올대마다 그걸 꼭 빼먹어

그것도 꼭 앉아서 하는게 아니고 허리를 숙인다 그말이지...

난 그 누나가 그걸 빼먹을려고 할때마다 잽사게 카운터로 와서는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거든

그리고 원래 그자리는 내 자리니깐 아무 의심없이 그럼 모습을 지켜볼수 있는데

그럴때 마다 너무 좋아...잦이도 마구마구 성질을 내고..

그러던 어느날...

그 누나가 또 초콜릿을 빼먹기 위해 짧은 치마를 입고 허리를 숙여 꺼낼려고 하는데

마침 지나가던....술취한 노가다 하는 아저씨들 같은데....여러명이 놀러왔었거든..

그 누나의 그런 모습을 정말 완전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있더라고

쒸발 나이로 봐서는 완전 딸네니 나이 뻘인데 완전 정신 없이 쳐다보더라.

엉덩이 쭉 내밀고 초콜릿 꺼내는 모습을 보더니

술취한 노가가 아저씨가 쓱 다가가서는 손으로 엉덩이를 한번 싹~~~하고 만지더라고

누나는 깜작 놀라서 일어나고

나도 뒤에서 어쩌구니 없다는 듯이 보고 있었는데

그 노가다 아저씨는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그냥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라

완전 어쩌구니 없더라고

근데 그 누나도 웃긴게... 그냥...\'뭐야~\' 하고는 말더라

그리고 나한테 초콜릿 먹을래? 하면서 주고는 자기는 다시 초콜릿 뺄려고 허리를 숙이더라고

초콜릿이 꼴림에 좋은건지 그제서야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