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4살 직장인

삼주전에 아는사람  소개팅받아서 한살위에 누나를 소개받음

처음 만나고 그냥 카톡줄기차게보냄

담주에 보려고햇는데 이것도 첨엔 내가 삿엇는데 그누나가 담엔 내가 살게-이래서 다음에 언제요? 해서 얻어먹기로함
누나가 뭐 학원다니는데 거기 친구들이랑 뭐어디간다고해서 그다음주에 만나기로함

2주째에 두번째만남 그동안  카톡만 줄기차게 근데 절대 나한테 선문자 안함 내가 졸래 보냄

두번째만남 고깃집에서 고기를 얻어먹음 카톡으로 서로 뭐하는지 다알아서 할말이 그닥 풍부하진 않앗음
내 말주변없는것도 한몫함 근데 별로 어색하거나 그렇진 않앗음 그냥 그랫음
고기먹고 열시쯤되서 이차산다고해서 근처 일본식 선술집가서 사케한병깜 그냥저냥 마시고 조곤조곤얘기. 빵터진건 하나도없음
12시쯤 나와서 헤어짐 그누나 집근처라 버스타고 가는거 보고 집에옴

한 삼일까지 뭐 오늘은 뭐햇니 밥은뭐먹니 카톡날려댐
근데 절대 나한테 선문자안함

그래서 나도 걍 아쉬울거없다고생각하고 이틀째 잠수탐

삼십분전에 카톡옴 -뭐해?-

아직 답장 안햇는데 내가 이상황에서 뭘 어떻게해야 좋을까?

일단 내생각엔 지금은 일땜에 바쁘다고 좀따 문자한다고 해놓고 한 이틀뒤에 다시 포풍관심 주면 될거같은데

초짜라 잘모름요 성님들 고견좀주십싱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