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헬스클럽 운영한지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껏 별의별일 다 겪어봤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는 첨 본다.

옛날엔 진짜 그지같은 운동기구에 별로 가르쳐주는 것도 없었는데도 월 10만원씩은 받았는데..
(그땐 운동복, 수건주는게 어딨고.. 무료수업이 어딨니?? -_-;;)

어케 물가니 머니 다른건 다 오르는데 헬스장 회비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_-;;

양심껏 사업한다고 하지만... 이건 이제는 자선사업하는 기분....


각설하고.... 기분도 꿀꿀해서.... 그냥 선물하나 쏜다.

사랑 하는 갤러들을 위해 1개월 회원권(11월1일~11월30일까지) 30명한테 쏜다.
딴 뜻 없다... 정말 그냥 주는 거다.

소셜이니 머니 그지같은 놈들 한테 광고비주고 할인해주느니 그냥 내가 좋아하는 갤러들한테 쏜다.


대신 써보고 좋으면 그담부턴 꽁짜 없으니 돈내고 다니고...
주변에 소개나 해주면 더 좋고...ㅎㅎㅎ
(원래 회비 꽤 비싸다.. 월 10만원 넘는다.)

운동복이랑 수건은 회비에 포함되서 대여해주는건데..공짜로 회원권 주는 거니깐 그건 필요하면 한달치 2만원만 내라~
(돈 내기 싫으면 운동하러 올때 운동복이랑 수건 가지고 오면된다.)

센터 이름은 "우성스포츠센터"라고 일원동에서 꽤 크고 오래된 스포츠센터다. 
(이동네서 어지간한 애들 한때는 여기서 수영 배웠다.) 
1987년에 오픈했으니 어지간한 갤러들보다도 나이많다... 그렇다고 후지진 않았다.

작년에 새로 리모델링해서 이름은 "더피트니스 우성"으로 되어있고
네이년에 검색하면 위치니 전화번호니 카페니 홈페이지 몽땅 나오니 찾아서 와라.

글구 헬스는 레슨 받을꺼 아니면.... 절대 혼자 못한다.  
왠만하면 친구랑 같이와서 운동하고...
글구 한달 빡시게 운동한다고 절대 복근 안나온다.
괜히 헛물키지말고... 앞으로 꾸준히 열씸히 할 맘만 가지고 와라.


<회원권 받는 방법>
선착순이고.... 센터들어오면 인포데스크 오른쪽에 회원등록하는 곳 있다.
글루와서..직원(누님 한분 계실꺼다.)한테
"저 디씨 차갤러~ 인데요..." 하고 수줍게 얘기하면 알아서 해줄꺼다.

담당직원이 오후2시에 출근하니깐... 반드시 그 이후에 와라.  오후2시에서 10시 사이!!!

오전에 와서 달라고 하면... 또라이 취급 받을 수 있다.

그럼 즐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