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좆까고 협력업체 10% 할인폭을 낮춰라!
이 한마디를 해 주고 싶다.

크루즈 디젤 2011 구입할 때 내가 할인받은 금액은 147만원, 약 150 정도 된다.
동호회에서도 도대체 무슨 흡혈귀 변신약을 먹었냐는 소리를 듣고
회원을 가장한 스나이퍼들의 쪽지 또한 러시아워를 이루고 있었는데
한번도 불었던 기억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난 이 금액이 과다할인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 내 차의 차량가액은 2297만원이었고, 이 중에서 약 6%를 할인받아 2160만원에 계약을 했지.
영맨할인같은 리베이트의 개념이 아닌 판매사 자체의 금액할인으로 인해 차량가액이 낮아져
취득세에서도 약간의 이익을 봤다. 한 8만원 9만원인가 될거야.

실제로 대부분의 쉐비차 할인은 협력사 할인이다.
일반 소비자에게는 호구 탈을 씌우고 그 이득으로 소수의 협력사 인원들에게 폭풍할인을 시전하고 있다는거지.
이건 대우자동차 시절 소위 \'협력사 밀어내기\'의 악습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 온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제조업체가 이따우로 폭풍할인을 시전하면서
딜러쉽 업체들의 할인을 막는다?
이건 불공정한 처사라고 밖에 할 수가 없어.

여기서 NPC에 가까울 정도로 오래 있던 딜러들 또한 어느 정도 이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진짜 흡혈귀들은 협력사 할인 받고 그 다음에 또 영맨할인 리베이트를 챙기는 사람들이었지.

그 상황을 알고서 나는 도저히 제 값으로 차를 사는건 호구탈을 쓰는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았고
여기 저기 레이다 돌려서 다행히도 내 불알친구가 자동차업계에 있다는 것을 확인, 그쪽으로 컨택한 것일 뿐이었거덩.

뭐 세줄 요약 하자면












1. 제조사에서 그지랄로 협력사 할인해 주면 딜러쉽에서 할인해 주는 것도 뭐라 하지 마라.
2. 꼬우면 차량가격 낮추고 협력사 할인폭 또한 낮춰라.
3. 싫으면 아무 소리 하지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