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내가 대학가기 직전 이었던득ㅇㅇ

당시엔 세이클럽이 되게 유행했었는데...

그때 그걸로 여자애들 꼬셔서 주말에 놀고 막 그랬었음 ㅇㅇ

암튼 고삼 말년에 수능치고 대학가기전에

또 채팅하는데 뭐 당시엔 얼굴까고 막 소개팅인마냥 뭐 그딴거 많았음 ㅇㅇ

그렇게 노는데 어떤 뵹신같은이 자꾸 엉김요...

나이는 나보다 한살적은 ㅇㅇ

그방에 예쁜애 있었는데...걔한테 어그로 끌라는데 안끌리고

엄한년이 자꾸 붙음ㅇㅇ.

그땐 얼굴도 별로고 뭐...ㅅㅂ...관심없는데

뭐 어찌어찌 하다보니 전화번호도 주고 이리됬음.

문자도 뭐 어쩌나 답장이나해주고 그랬는데

종종 전화도 오고...뭐...암튼 무슨 고담에 예고다니는 얘였는데.

뭐랄까 너무 순딩이라 해야하나 암튼 별 재미가없음요..

그래도 가끔 섹드립치면 좋아하길래 간간히 재미삼아 통화가끔하고 그랬음ㅇㅇ

그러다 내가 대학가고 이제 걔가 수능치고 나니깐 ㅇㅇ

주말저녁에 전화와서 오빠 술사달라함 ㅇㅇ

솔까 사진만 보고 통화만 했지 한번도 본적도 없는애였음 ㅇㅇ

야 내가 너 술을 왜사주냐 그러니깐 애미없는 애교 ㅇㅇ

나 오늘 돈도 별로없고 나가기 귀찮다는데.

막막 애미없이 쪼르는데.

그날따라 술약속도 없고 해서, 근처 대학교앞에서 만나기로함 ㅇㅇ

밤 9시쯤 됬나 학교 정문앞에서 담배피고있으니깐(길거너쪽은 다 술집들ㅇㅇ)

누가 손흔들면서옴ㅇㅇ

실제로 보니 쪼금 예쁜건 아닌데 귀여운것 같기도하고...몸매는 전화로 들었던대로 씨컵은 맞는득 ㅇㅇ

솔까 첨보는거니 약간 뻘쭘하긴했는데, 뭐 통화하고 그런지는 1년정도 됬으니 금방 편해지는득.ㅇㅇ

근데 시간도 시간이고...야 너 늦었는데 혼자 이시간에 돌아다니면 집에서 뭐라안그러냐.

솔까 첨봤는데 맛난거 사줘야되는데 오늘 돈도 별로없고 민증도 없는게 뭔 술이냐ㅇㅇ

그러니깐 엄마아빠 해외여행가셔서 집에 아무도없다함 ㅇㅇ

그래서, 야 그럼 너희집에서 먹자그러지 왜 나와보자 그러냐 너희집에 불러서

니가 오빠한테 맛난것도 쫌 해주고 그러면 안되냐 ㅇㅇ드립침

솔까 처음 채팅할때부터 아웃오브안중이라 좀 틱틱되면서 지냈는데 걔가 내말 되게잘들었음...

미친뇬이 그런거 좋아하나봄 ㅇㅇ

그러니깐 이년이 그래? 그러면 되겠다 그러면서 진짜 지네집 가자 드립 ㅋㅋㅋㅋㅋ

집에 아버지 양주많은데 똑같은거 많아서 하나 먹어도 모를거라고 ㅋㅋㅋ

그래? 그러고 택시타고 걔내집으로 감ㅇㅇ

택시비 한2만원 나온거봐서 꽤 멀었는데 암튼 무슨호텔앞에 있는 아파트였음 ㅇㅇ

들어가보니 집꽤 잘사는듯 ㅇㅇ

집에 가보니 진짜 아무도 없고 ㅇㅇ 내가 집앞에서 맥주몇병사고 걔가 집에가서

안주만들어준다함 ㅇㅇ

거실에 나란히 앉아서 티비보면서 술먹는데 술먹어봤냐 그러니깐 먹어봤다는데.

맥주한잔먹더니 당근횽 빙의됨요 ㅇㅇ

폭탄주한잔 만들어 맥이고, 슬쩍슬쩍 어깨부터 더듬어 내려감요 ㅇㅇ

얘가 반항안하길래, 야 너 실제로 보니깐 예쁘다? 오빠한테 뽀뽀한번 해달라함 ㅇㅇ

포풍키스하고...아 분위기 왔다싶어서 가슴주무르다...쇼파에 눕혀서 키스하면서 팬티에 손넣기 시도 ㅇㅇ

얘가 움찔하더니, 사실 자긴 처음이라함 ㅇㅇ...

그래서 난......



















착한사람이니깐 , 한 청소년의 순결을 지켜주고.

술조용히 먹고 치우는거 도와주고 집에옴.

아름다운사람은 머문 자리까지 아름다운거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