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께 근무하는 우리 직원이 뺑소니 오토바이에 사고를 당하여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여 이곳에 사진을 게시하는 바 입니다.

혹시  뺑소니범의 사진을 보시고 인상 착의가 비슷한 X을 보셨거나 혹은 비슷한

오토바이를 보셨다면 서초경찰서 교통 사고 조사계(뺑소니)로 신고 바랍니다.

사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25분 경에 서울 교대역 근처 서울고등법원 동문앞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녹색신호등(사진에서 보이는 붉은색 신호등은 사고가 난 이후 수습과정에 신호가 바뀐 상태입니다)

에 길을 건너던 우리 직원이 뺑소니 오토바이에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녹색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신호를 무시하고 내리막길을 달리던 오토바이에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를 포함하여

남녀가 타고 있었고 오토바이 남자 운전자의 나이는 17~20세 정도로 보이며 뒤에

동승한 여자의 나이는 대략 16~19세 정도로 보였습니다.

당시의 상황이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이다보니 함께 길을 건너던 우리 직원들이 놀라

피해자를 부축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도중에 동승한

여자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도망을 갔고 피의자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바이크를

길가에 세워놓는다고 하는척 하면서 오토바이

를 타고 교대역 사거리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우회전하여 그대로 도주를 하였습니다.

오토바이 번호판은 정상적인 번호판이 아니고 영어로 YAMAHA라고 써있는 가짜 번호판을 달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에 여러 직원들이 함께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당한 사고이다 보니

뺑소니범을 잡지 못한게 너무 억울하고 황당하다 못해 분하기까지 합니다.

다행인것은 당시의 사고 현장 사진을 급하게 한컷 찍었는데 첨부한 사진과 같이

뺑소니 운전자의 인상착의는 알아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대역 근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거나 아니면 그 시간에 여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봐서는 불량 학생으로 보이며 타고있는 오토바이도 절도로 훔친 것이나 도난 차량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고를 당한 직원은 당일 112순찰 차량이 출동하여 현장 조사를 마치고 병원으로 후송하였는 바

피해자는 무릎뼈를 상하여 목발을 짚고 다니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어졌습니다만 위와 같은 뺑소니범을 꼭 잡지 않으면 또 다른 희생자나 피해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여 이곳에 사진을 올리오니

부디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주변에 널리 알려 주시고 다른 사이트에 퍼다 나르셔도 무방하오니

또 다른 억울한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신고는, 서초 경찰서 교통조사계(3483-9362, 뺑소니3483-9484)나 저에게 문자로 신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