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km를 탔을시 소모되는 휘발유의 양은

13은 770L

15.2는 658L

차이는 770-658 = 112L

차량 관리상태, 날씨(온도), 운행조건(출퇴근차량정체, 고속도로)등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은 순수 공인연비 만계산했을경우

112L

2009년 1월 13일 화요일 대한민국 주유소 1L 휘발유 값은

1300 ~ 1500원 사이

평균 약1400원

112L * 1400원 = 156800원

1년

10000km운행한다면 156800원

20000km 는 313600원

자동차소유자들의 1년 평균적인 운행거리는 대략 10000~20000사이 이므로

연비로 보는 이득은

156800원 ~ 313600원 사이가 됨..

연비계산도 할줄모르고

그냥 까면 까는구나 기본적인 산수도 안되면서

이런것도 세세히 가르쳐줘야하는 내심정이 참..

요즘 방학되니

더욱심한듯

그돈이면 psp, 닌텐도wii, 플레이스테이션3 살돈이라 엄청나지?

니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1등하고 너하고 10점 차이밖에 안나는데

1등은 반 친구들 다보는 앞에서 추켜세워주고 너는 아웃오브 안중했었니?

아니면 10점씩이나 떨어진 하등 학생이라고 비웃었니?

10점이 아니라 50점 - 60점이라면 할말없고..

미안

물론 될놈은 되야지만

안될놈은 죽어야하니? 살아야하니?

연비의 차이도

따지고 보면 그리 큰게 아닌데

네가 보기엔 엄청난 차이구나..?

선생님이 1등을 모두앞에서 추켜세워줬듯이

그런선생님이 미웠던 너도

똑같은 짓을 하고있니?

아 물론 꼴등은 제외하고

사람이란게 앞날을 모르듯

자동차의 연비도 변수가 있는데

몰론 사람보다 자동차의 가능성은 이미 타고났을때부터 정해지는것이겠지만..

어쩐지 좀 씁쓸하다

우리가 속으로 싫어하고 부정했던것들이 생활속에서 고스란히 나타내고있는듯..

아 꼴등에 공부 포기했다면 미안

대우차도 좆구린 쓰레기라면 미안

선생님이 그학생의 노력을 모르듯이

나도 라세티를 안타봐서 니들이 아니라는데도

그냥 선입견에 괜찮은 차같다고  생각했는지도..

하지만 사람은 사람이라는 인격체가 부나 힘,명예등에 비교되지않고 평등하듯이

차에대해서도 그 차가 가진  본연의 성능 기능의 충실함에대해 평등하길 바란 마음은

잘못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