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이후 사고 주변 돌면서 목격자를 찾고 다녔는데 결국 못찾았어..

하지만 신호 체계가 이상하다는걸 알고 보험회사 직원에게 얘기 했지.

내가 신호 위반을했더라도 상대 택시랑 사고가 나는게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차량이랑 사고가 난다고.. 상대차는 절때 좌회전신호를 받을수가 없다고 설명했어.

이어서 보험회사 직원이 사고 현장가보더니 일리있는 말이니까 상대 택시측에게 이런상황을

얘기했고 결국 상대측에서 100% 자기 과실을 인정했어.

정말 잘됐지. 목격자도 없었는데 말이야..

오늘 뽑은지 3주밖에 안된 새차라서 차수리 할려고 현대 as센터에 가서 견적받고 차 렌트하고 나오는데

우리 보험회사 직원한테 전화가 왔더라고 택시측에서 갑자기 말을 바꿨다고  렌트비용하고 만만치 않으니까 택시측에서
 
진단서 끊어서 경찰서 간다고.. 너무 황당했지 방금전까지 다 해주겠다고 말을 했는데 이제와서 말을바꾸니깐..

그래서 나도 진단서 끊겠다고 얘기했고 경찰서 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측에서 다시 전화와서는 1급정비소로 가고 렌트까지 해주겠다고 했어..

그래서 내가 완강히 거부 했지. 나는 무조건 현대 as센터에 맡길꺼고 차라리 렌트를 포기하겠다고 말이야.

아무튼 이런 상황까지 왔네.... 여기서 택시측이 못하겠다고 하면 진단서 끊을려고..

어떡해 해야되지... 경찰서 가야하는게 맞는건가....조언좀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