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2년차에 접어들면서 보험도 갱신할 때가 됐네. 지금 세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능.

1. 보통처럼 보험 가입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이냐?

장점은 보험료가 싸다, 단점은 사고 시 서비스 수준의 걱정된다...

웬만하면 사고 안 난다고 하긴 하는데,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 보면 만일 났을 때, 다이렉트 보험도 보통 보험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줄수 있느냐... 그게 가장 의문이네. 보상 및 사고 책임에 대해 상대방과 다툼의 여지가 생겼을 때, 보험사 쪽에서 어느 수준의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느냐... 다이렉트 보험의 가장 큰 의문점이지... 훃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2. 담당 직원이 여자라면?

이번에 회사 직원으로부터 보험사 직원을 소개받았는데, 처음 가입했던 회사의 직원이야. 같은 회사의 같은 상품으로 갱신할까 생각중이어서... 그런데 이 분이 여자네? 젊은 여자. 만일 사고났을 때...젊은 여자라면 골치 아픈 상황에서 그쪽에 밀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 쓸데없는 생각일까?

보험료는... 첫해 72만 원에서 올해 견적 내보니까 똑같은 조건으로 56만 원이래. 많이 내려가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