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에센스 컨셉트카는 닛산 인피니티 브랜드 20주년 기념작이다.G37 쿠페, FX 크로스오버, M35/45 세단과 같은 FM 플랫폼 기반의 에센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닛산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준다.

길이 4.72m 넓이 1.95m에 20인치 휠이 장착된 2인승 쿠페이다. 직접 분사 터보차져 3.7리터 VQ V6엔진을 통해 434마력의 파워를 뿜어낸다. 전기모터에서의 158마력을 합쳐서 592마력의 파워가 "파워 어시스트" 모드를 통해서 가능해진다.

전통적인 차량의 2배 토크를 내기 위해 차체 사이즈를 줄였다. 여기에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로 얇은 디스크 형태의 전기 모터가 사용된다고 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 사이에 트윈 클러치를 사용하는 병렬 시스템으로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통해 뒷바퀴까지 동력을 전달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트렁크에 위치하며 전기모터를 통해 브레이크-에너지 재생산을 통해 충전된다. 포르쉐 카이엔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에서 선보인 고속도로에서의 스톱-스타트 엔진 기술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도심 주행에서는 이 기술이 적용된다고 한다.

닛산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하이브리드 기술은 미국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거라고 한다. 유로 6 디젤 가스 배출 규제와 도심에서의 제로 배기가스 정책으로 하이브리드 기술은 점점 핵심적인 사항이 될 거라는 전망한다. 미국에서 디젤은 트럭을 의미하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에게 하이테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인피니티 에센스 컨셉트 카

  인피니티 에센스 컨셉트 카 via 카앤드라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