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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의 달인 지대

ㅁㅁ(59.26) 2009.03.07 20:39:57
조회 736 추천 0 댓글 5

현대차 역시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 등급을 획득한 제네시스가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들어 자동차 업체들은 신차를 발표할 때마다 고장력 강판 소개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수년전의 자동차 신차 발표에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던 사례다.

 고장력 강판이란 일반적인 연강판과 비교해 인장강도가 크고 피로 수명도 높다. 일반적으로 단위면적당 힘을 나타내는 단위하중의 표현인 MPa 단위를 사용하며, 300MPa 이상을 의미한다.

 연강판보다 엷은 판 두께로 연강판과 같은 강도를 얻을 수 있고, 차체의 경량화와 이에 따른 저연비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자동차 충돌 안전 법규 강화에 따른 안전성과 환경규제 등의 문제로 자동차 중량 감소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사용비율을 늘려가는 게 추세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의 연비가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것도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일반 강판에 비해 가격이 1.2배 정도 비싸 원가 상승요인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중소형급보다는 주로 프리미엄급 대형 승용차에 사용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고장력 강판은 튼튼하면서 가볍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도가 높을수록 프레스 성형이나 용접, 도장 등이 까다로워져 높은 기술이 요구된다.

 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차의 무게가 가벼워짐에 따라 연비뿐만 아니라 충돌시 관성이 줄어들면서 안전성도 높아져 고장력 강판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고가의 대형 프리미엄차에서 점차 소형차로 사용비율을 늘려가는 추세지만, 전면적으로 확대하기까지는 비용이나 기술 등의 문제가 있어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90년대말 약 30%대에 머물렀던 국산차의 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최고급 차종인 제네시스와 모하비는 75%로 최고이며, 베라크루즈는 72%의 고장력 강판을 적용하고 있다. 준중형이나 소형급인 차종들인 포르테(63%)와 아반떼(65%), 프라이드(65%), 모닝(61%) 등도 모두 60%를 웃돌고 있다.단 신차 출시가 상대적으로 빨랐던 그랜저(56%)와 쏘나타(59%)는 아직 50%대에 머물고 있다.

 르노삼성의 뉴SM5는 340Mpa~540Mpa급 강판을 약 33%, 540Mpa~980Mpa급을 10%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QM5 가솔린 씨티는 기존 43%에다 540Mpa~980Mpa의 사용비율을 20% 이상으로 증가시키고, 980Mpa 이상을 3% 사용해 고연비(11.2㎞/ℓ) 실현에 성공했다.

 GM대우는 젠트라와 라세티, 토스카, 윈스톰, 윈스톰 맥스의 경우 고강도 강판을 차체의 40%가량 적용했고, 대형차 베리타스는 차체에 81%이상 고강도 강판을 사용했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모델에 해당하는 체어맨W의 경우 70%선이고, 카이런을 비롯한 렉스턴과 액티언, 로디우스는 50~55% 수준에서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고 있다.

 국산차 업체들과 비교해 BMW와 벤츠, 재규어 등 최고급 프리미엄급 차종들은 고장력 강판은 물론 알루미늄이나 강화 플라스틱 등을 두루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고가이다 보니 일반 양산차 업체들이 따라가기에는 버거운 상황이다.

 자동차공업협회 김소림 상무는 "코스트에 민감한 국산차와 비교해 수입차 업체들은 이같은 고가의 재질들을 적극 홍보해 수요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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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를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현기차까면서 지대나 르삼이 개념업체인냥 뭍어가는꼴은 참 꼴베기 싫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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