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사귈떄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한날은 내가 학교수업 없는날이라 집에서 뒹굴 뒹굴 낮잠자고있는데

여자애가 연락이 왔어

자기 아파서 조퇴 맞았다고 우리집 앞에 공원에 오겠다는거야 ㅋㅋ

그래서 난 알겠다고 하고 좀 누워있었는데 그만 잠들어버린거야 ㅋㅋㅋㅋ

전화가 막 오길래 받으니까 집 앞이라고 ㅋㅋ 문열어주고 슈발

집에 단둘이 있었는데,,

한참 사랑이 익어갈때고 젊은 남녀 2이서 할짓은 그거밖에 없잖어 ㅋㅋㅋㅋ 마침 집도 비어있었음

신나게 ㅅㅅ 하고있는데 ㅅㅂ 밸소리 들림 엄마가 놀라갔따 온겨 ㅡㅡ


아 좆됫다 하고 일단 내방에 창고 같이 생긴 1평 공간이 있는데 거기 여자애를 숨겼어
엄마한테 왓냐고 하고 배고프다고 밥달라고하고 다시 방에와서

이거어케하지 슈발 어케하지..하고 여자애랑 작은소리로 존나 작전을짯지 ㅋㅋㅋ



그떄 우리집이 2층 짜리 아파트였는데 내방에서 창문열고 뛰어내려라고 ㅋㅋ

나 나가서 받아준다고 했음 ㅋㅋㅋ

물론 결과는 대성공 ㅋㅋㅋㅋ


슈ㅣ밸련 모하고 사나 궁금하네.. 지금 22살 되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차 - 무르쉬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