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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전해보고 적는 베리타스와 오피러스...

평범한사내(125.132) 2009.03.13 00:57:15
조회 912 추천 0 댓글 14

안녕하십니까?

그냥 20대 극후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ㅋ

아버지가 얼마전까지 소2 를 타셨습니다. 한 12~13년정도 타신듯한데...

직장에서 타라고 오피러스 GH330 모델을 빌려주더군요. 그래서 한 6개월정도 타고다니시다가 얼마전에 할인받고 베리타스를 구입하셨습니다. 그래서 운전해 본 소감입니다.

때문에 비교글이라기보단, 베리타스 중심의 글이 전개될 것입니다. 양해바랍니다.


내부 옵션가지고 뭐라 하는게 아니니 세부 모델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기억하기로...

오피러스는 페이스 리프트 된 모델중
38,840,000 원짜리 GH330 스페셜 고급형으로 알고 있으며,

베리타스는 프리미엄모델로...
54,100,000 원짜리이며, 할인받아 43,000,000 원정도에 구입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할인을 굉장히 많이 받았지만, 그 차이는 5백만원 이상이며, 실제로 오피러스도 할인을 해 주는만큼 그 차이는 경차 한대에 이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첫느낌은 \'거대하다\' 였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길긴 깁니다. 오피러스와도 거의 20cm 이상 차이나는것이니 일반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두면 그 포스가 멀리서도 느껴집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5200mm 라고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대형차라서 주차하기 어려워 벤츠 S클래스 옆에는 세우지 못했습니다만, 세칸 정도 띄워놓고 세우고 나서 멀리서 봤는데, 포스상으로도 밀리고, 길이도 그리 길어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전면포스는 오피러스의 압승입니다. 국내 대형차 시장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바로 \'웅장함\' 이나 \'고급스러움\' 인데, 베리타스는 (상대적으로) 약간 젊은 층과 쇼퍼드리븐보다는 오너드리븐과 운전의 맛을 지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즉, 그리 고급스럽거나 웅장하지는 않다는거지요.

측면은 아주 잘 빠졌습니다. 외관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기는 하지만, 오피러스보다 훨씬 날렵하고, 스포티 하면서 고급스러움을 함께 가지는듯 싶습니다.

다만, 후면은 많이 아쉽더군요. 사진을 보면서 \'그래도 실물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베리타스 처음 봤습니다... -_-;; 그것도 아버지차가 처음 본 베리타스입니다 ;;;
중형차 내지는 준대형차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후면디자인과 차체가 작아보인다는 점은 감점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려고 아무 생각없이 도어를 잡아당겼는데...
안열립니다. 버튼도 없어요.

한 5초간 머리가 하얗게 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정말로 옵션표에도 \'스마트키\' 에 대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에 터치식 스마트키 달아놓고, 2세대라고 선전해봤자 뭐합니까?
기함에 스마트키가 없는데..

아버지 회사차.. 오피러스에도 스마트키가 있었고, 형님 (육군 대위) 차인 i30 에도 스마트키가 있고, 제차인 라프에도 스마트키가 있어서 당연히 있을줄알았습니다.

소나타2 처럼 열쇠넣고 돌려서 문열었습니다.


일단 앞좌석도 널찍해보이더군요.

시트나 인테리어의 촉감은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것은 스티어링휠...
제가 운전해 본 모든 차들중에 가장 고급스러웠습니다. (독일차 중에 운전해본것은 파사트뿐... -_-;;)

생각보다 핸드브레이크가 외관상 거슬리지는 않지만, \'5천만원짜리 고급차\' (할인제외하면...) 에 핸드브레이크가 있다는것은 국내 구매자들에게는 분명히 감점요인입니다.

아버지도 상당히 짜증내시더군요. 이에 대해선...

별것 아닌것 같지만, 은근히 감점요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변속기 모양인데, 말 그대로 \'H\'매틱입니다.
뉴EF소나타나 옵티마에나 적용되던 H매틱.. 요즘 스텝게이트라고 하나요? 그런방식이 오조작도 방지하면서 멋도 나는데.. 이것 참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탑승하자 마자 느낀점은 정말로 도어쪽 버튼이 \'하나도\' 없습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자동요금납부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항상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창문을 열어야 하는데, 버튼 찾는데 한참 걸립니다 ;;
뭐.. 이것은 적응하면 상관 없다지만... 조수석에 앉은 사람과 손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군요.
(부부나 애인간의 사랑을 돕는 용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 이외에 단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럽고, 무엇보다 뒷좌석은 정말 흠잡을게 없더군요. (2열 가운데 시트가 정말 작아서 중학생정도밖에는 앉지 못하는게 흠이라지만, 어짜피 5인이 탑승할 일이 없으니...)
그 불만이 바로 네비게이션에 관한것인데...

첫째, 무엇보다 터치가 안됩니다. 정말 불편합니다. BMW 를 타보지 않아 i드라이브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정말정말 불편합니다. 부숴버리고 싶을정도로요..
둘째, 게다가 한가지 버튼이 두가지 역할 또는 그 이상을 수행하기 때문에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셋째, 또한 기어있는곳 뒤에 있는 복잡한 버튼들로 조종을 해야하는데... 버튼 키감이 엉망입니다. 꼭 소나타2 의 환기 버튼누르는것 같네요. 다른 키감은 괜찮은데, 왜 이녀석들만 이런지...
넷째, 네비게이션의 화질이 정말 떨어집니다. 꼭 초창기 네비게이션같네요. 아니면 억지로 해상도를 늘려놓은 것처럼 화질이 엉망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이것은 운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네비게이션이 아랫쪽에 있어서 운전하면서는 절대 볼수가 없습니다. 위험하죠.

이정도입니다.

너무 단점만 지적한듯 싶은데... 물론 장점도 많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현대, 기아차\' 가 모던이면서 약간 복잡한듯한 느낌이라면, \'베리타스\' 는 좀 간결하고 (실제로 만져보면 직관적이지 못해 더 복잡하지만..) 유럽차의 느낌이 납니다.


시동을 걸었습니다.

상당히 정숙합니다.

다만, 진동이 좀 있네요. 당연히 소나타2 와는 비교불가이지만, 오피러스보다는 확실히 진동이 있습니다.

스티어링휠과 변속기를 통해 몸으로 전달되는데, 좀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움직여 봤습니다. 이 거대한 차체에 3600cc 그것도 배기량보다 낮은수치인 252마력 (그것도 무려 6600rpm에서) 으로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속 시원하게 뻗어나갑니다.

새벽시간을 이용해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그리고 신차인지라.. 살짝만 밟아봤습니다. 어짜피 저희가족이 길들이기같은것은 하지 않는지라....

장점은 정말 통쾌하고 나가고, 변속기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라프 6단변속기는 가끔 자신이 몇단으로 변속해야할지를 고민이나 하듯이 타이밍을 놓칠때가 종종 있는데...
베리타스는 그런현상이 전혀 없더군요.

180Km/h 까지 정말 시원스럽게 올라갑니다만,

갑자기 180Km/h 부터는 리미트를 걸은것처럼 순간적으로 가속력이 줄어듭니다. 굉장히 4단 변속비가 길더군요. 그 전까지 후끈 달아올랐던 스포티한 성능과 만족감, 열정이 단 한번에 깨지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80Km/h 까지의 가속력은 제 생각에 오피러 3.3리터보다 나은듯 싶습니다만, 오피러스가 거의 비슷한 힘으로 계속 밀어주는데 반해, 베리타스는 220Km/h 까지 가는데, 체감상 0 -> 180Km/h 를 간것만큼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 차체에 작은엔진을 올린것 때문인지 변속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주행성능은 글쎄요...



너무 단점만 지적한듯 싶으니 이제 장점..

핸들링이 최고입니다. 이 거대한 차체가 이렇게 제가 원하는데로 움직일수 있다는게 놀라울뿐입니다. 빠른 속도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운전해본 다른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향을 바꿀수 있습니다.
ECS 덕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ECS가 없는 디럭스모델은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소음은 굉장히 의견이 갈리네요.

전 젊은이라서 적당히 엔진소리가 나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이 애마가 \'달리고 싶다\' 라는것을 표출하는것처럼 들리기 때문이죠. (라프 순간가속시 나는 소음은 안습입니다)
그런데 베리타스는 정말 그런 감정을 잘 표출해줍니다만, 문제는 이 녀석이 로드스터나 스포츠 중형세단이 아닌, \'대형 세단\' 이라는게 문제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형님까지 모두 소음에는 만족하시지 못하더군요.


이런저런 주행을 마치고 (무려 2시간이나 운전하고 왔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오는데, 연료게이지가 확 줄었더라구요. 확실히 대형차는 그만한 능력이 있어야 끌 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일단, 장단점은 간단히 정리하자면,

장점
- 크기치고는 저렴한 가격
-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포티한 감각이 살아있는 대형세단
- (태생자체때문에...) 국산차같은 분위기보단, 외제차같은 분위기를 내므로, 저렴한값에 수입 대형차를 타는기분
- 정말 감탄이 나오는 핸들링
- 실용 영역대 (~180Km/h) 에서 쉬지않고 나오는 힘
- 자신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는 똑똑한 변속기
- 안락성과 편리성을 고루갖춘 넓은 뒷좌석

단점
- 스포티한 감각은 있지만, 국산 대형차시장의 필수요소인 \'고급스러움\' 은 타모델에 비해 부족한편
- 국산 준중형차에도 적용되고있는 스마트키가 5천만원이 넘는 대형차에는 없다는점
- 음량조절 조그가 우측에 있는 등 우핸들 차량를 완벽히 개조하지 못한점
- 편견이라고는 하지만, 5천만원짜리 대형세단에 핸드브레이크가 있다는것이 국내시장에는 맞지 않음
- 창문 버튼의 위치가 상당히 불편함
- 변속기가 스텝게이트방식이 아니라 H매틱이라는점
- 네비게이션의 시인성이 떨어지고, 터치가 안되며, 버튼의 키감이 상당히 낮아 사용이 불편함
- 실용영역대를 벗어난 고속주행 시 상당히 부족한 힘 (원인은 변속기일수도 있겠으나...) 을 느끼게 됨
- 대형차치고는 상당히 소음이 있는점.. (다만 사람에 따라서 단점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으나 이 가격대라면 보통 40~50대 직장인들이 타겟이므로...)
- 변속기의 스포츠모드와 D모드간의 차이가 거의 없음.
- 뒷좌석 공조장치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어느정도 일으켜야 한다는점

정도가 단점입니다.

오늘 낮에도 한번더 끌고 갔다 왔는데, 멋진 녀석이고, 매력적인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피러스가 주인이 원하는대로 모시는 \'잘 훈련된... 그러면서 약간 나이있고, 주인을 잘 따르는 말\' 같은 분위기라면,
베리타스는 주인에게 달리고자 하는 욕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적당히 훈련되고, 혈기가 넘치는 젊은 말.. 그러면서도 젊기때문에 동시에 완벽함을 가지지 못한 그런 말\' 같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아버지도 이런 단점들을 인지하면서도 상당부분 적응하시고 운전 중이시며, 실제로도 만족도가 높은수준입니다.
다만, \'만족도가 높은 수준\' 인 오너도 "그래도 다시 사라고하면 오피러스를 선택하겠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GM대우는 문제점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할것입니다.

(사실 오피러스는 회사차이기에 구입하시길 원치 않으셨고, 제네시스 3.8리터 풀옵모델을 사장이 끌고다니기에 부사장이신 아버지가 제네시스를 구입하는것은 아무래도... 좀 그렇다고 하셔서 구입하게 된 모델입니다. 혹시 국내 자동차 시장이 더 크고 많은 대형차종이 있었으면 선택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디럭스가 470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는 이해하기 어려운부분입니다.

현재 1천만원이상 할인한 가격이 정상가격인 듯 싶은 생각이 듭니다.

즉, 디럭스 모델의 정가는 3700~3800만원, 현재 제가 운전했던 프리미엄 모델은 4300~4400만원, 그리고 럭셔리 모델은 4700~4800 만원이 정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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