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에 차 살일이 있어서 견적 뽑으러 다녔거든.
중-대형 하나랑 경차 필요해서 몇군대 다녔는데.
오늘 본 기아영맨 싸가지 하고는...

모닝 실차 못보냐고 하니. 모닝은 원래 없다고 전단지 주고 자기 할일 해서
\'요즘 바쁜가 보네요\' 이러니 테이블 앉아서 견적 이야기 하다가.
모닝은 할인 없다고 해서. \'서비스 네비 혹시 안돼냐고 하니\'
바로 무시하는 말투로
\' 모닝 팔어서 얼마 남는 다고 아예 안파는게 좋지\'
이러는 구나...

아직 살만한가봐.. 아니면 경차 본다고 무시 당하는 거야?
내가 이버넹 다닌 다른 영맨들은 무슨 요구를 하면 일단은
\' 물론 제가 해줄수 있는데 까지 해드리죠, 그런데 요즘에 해당차는 ~~~~\'
이러는게 상식인줄 알았는데 나 완전 당황했어.
딜러가 이상한 거야? 지난주에 혼다 갔을때 나 추리닝 입고 갔는데도
깍뜻하게 이야기 하고 시승차 바로 가져오고 그러던데..
지금 폭스바겐 타고 있는데. 이번주에 시승행사 한다고 머그컵 준다고
한번 오라고 전화 왔던데. 거기는 가면 초코바도 준다 ㅋㅋㅋ

국내차는 아직 살만한건지.. 오늘 만난 영맨이 진상인건지...
여기에 영맨들 많은것 같던데...
제발 이러지 말자... 오늘 어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내가 막 미안하더라. 모닝 견적낸다고 이러는거 보니.. 정말..

혹시 국내 영맨은 그냥 월급만 받고 시간때우면 되는거야?
여기에 보면 한대라고 더 팔라고 노력하던데? 다른게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