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도 포함.)

 된장애들이 된장질 할 때, 총들고 군에 가서 개고생하고, 

 나중에 직장 생활 힘들게 하고 집에 들어가도  지 친구 누구는 요새 뭐를 걸쳤네 어디 이사를 갔네 차는 뭐네...내내 비교 당하고, 근데 황당한거는 남자들이 또 그걸 부끄러워 한다는 거...하늘같은 우리 와이프 나같이 못난놈 만나서 팔자 다 배렸다...이런 생각하는 등신 호구도 봤슴

 더 웃긴건, 지 죽으면 그만인데, 나 죽고 나서도 식구들 잘 건사해야 한다고 

 보험회사 광고 보고 급 낚여서 종신, 생명보험 듦....광고보면 사후에도 가장이 식구들을 책임져야 된다고 은근히 압박함...

 아줌마들 그거 보고 아 맞다. 우리 아저씨 이름으로 사망보험 하나 들어놔야겠다. 하고 보험가입 ㅋㅋㅋ 

 죽어도 아줌마들 자기 이름으로하고 수혜자 남편으로 해서는 보험 안들지...왜냐? 지 죽으면 보험금이 뭔 소용이냐 생각하거든. ㅋㅋㅋ

좀 적당히 븅신짓해라. 머슴드라~

이것은 나에게 쓰는 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