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들 읽어 보니,,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모양이구나..

상온, 상압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녀석들을 용기에 보관해서 들고 댕길려다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

이 기체들을 보관할려면 어떻게 해야겄냐??

디따 큰 탱크에 걍 기체 상태로 모아서 보관해도 되겠지?? 이게 젤 간단.

근데 그럴러면 부피가 너무 클 것 아니냐?? (대략 100~1,000 : 1 정도로 액체 부피가 작음..)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해 낸 것이 기체를 액화시켜서 저장하겠다는 거야~

우리가 흔히 보는 부탄가스통(고기 꾸울 때 쓰는 거 알지?)..

택시 트렁크 열어 보면 나오는 LPG통. 가정집에서 쓰는 거 그거 말이야..

암튼 이런 것들은 다 기체를 압축시켜서 액화시켜버려..

분자간 거리가 먼 기체들을 압축시켜서 분자간 거리가 작아지게 액체로 만들어 버린다는 말씀..

이렇게 되면 저장용기 내에서 액체와 기체가 적절히 평형을 이루겠지??

즉 액체 기체가 공존한다는 말씀. 이렇다보니 까스차들은 연료를 100% 액체로 채우지 못하는 거고..

(까스차 스펙 살펴보면 대략 85%까지 채울 수 있다고 나올꺼다. 앙?)

암튼 지금까지 주로 이렇게 액화시켜 보관하다 보니까,, 압축된 까스에 많이들 익숙한 거 같구나..

이렇게 압축하는 거 말고,, 기체를 냉각시켜서 액화시키는 방법이 있어..

천연가스를 압축시켜서 저장하는 게 CNG방식. 액화 시켜서 저장하는 게 LNG방식이야.

저 밑에 누가 레퍼런스까지 링크해 놨던데.. 요즘은 이 LNG방식을 쓸려고 많이들 개발하고 있지..

(왜냐면 용적률에서 3배정도 더 유리하기 때문.. 임의의 질량을 저장할 수 잇는 부피가 3배 더 작다는 것!LNG방식이)

근데 -80도까지 낮추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이걸 자동차에 쓸려면 운행내내 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거야..

이게 가장 큰 문제지.. 그래서 저장용기에 대한 개발이 많이 이루어졌어.. 대표적으로 (주)한비 라는 회사에서 국산화에

성공을 했어.. (검색 좀 해봐 알아서들)

그래서 트랙터(농사짓는 농기계 말고,, 컨테이너같은 거 끌고 댕기는 앞대가리. ㅇㅋ?)랑 버스에 이미 장착되서

상용화되고 있고.. 근데 극저온 용기라는게 100% 열을 단열시키는게 불가능하기 땜에,, 연료가 계속 손실돼..

(증발이 자꾸 일어나서 용기 압력이 높아지니까,, 그걸 방지할려고 기화된 연료는 드레인시키지..)

따라서 한번 액화시켜서 충진하면 1주일을 채 못가는 문제가 있다는 말씀..

암튼 개념 좀 잡아 보라고 쓴다. 길어서 읽기 귀찮으면 패스해도 상관없어.. 전공분야 아니면 신경 끄는 게 좋지..

결론은,,

액화시키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압력 높이거나,, 온도 낮추거나..

압력 높이는 건 적용되는 기체가 있고 안되는 기체가 있다..

온도 낮추는 건 다 됨.. 하지만 저장용기 기술이 미흡해서 상용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