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술자리에서 우연히 소개를 받아 알게된 여자가있어 나보다 동생이구
근데 소개받은날 모두다 너무 많이 먹은탓인지 정신들이 없었구 어쩌다 보니
개랑 나랑만 남았어 또 술김에 어찌하다보니 디비디방 가게됬구 가서 ㅅㅅ 까진 아니구
그전까진 하게됬는데 원래 이럴경우에 담날 술깨면 둘다 존내 후회하고 쌩까자나
근데 내가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엔 전화로 미안했다고 예기할려고 전화했지
당연히 안받을줄 알았는데 예도 받더라 그래서 가까워져서 같이 밥도 먹고 몇번놀았는데
문제는 난학생이고 옌직장인인데 만날때마다 맨날 내가 얻어먹어 그때예내동내 갔는데
밥값에 새벽택시비에 디비디방비에(가서또그짓...) 아침까지 사줫어....아진짜 너무 미안하고 염치없고 고마워서
일단 나 일시작하고 돈생길떼 까진 만나지 말쟀어 진짜 미안하고 고마워서 그런이유도 있지만
예가 날좋아하고 생각해주는것보단 나는 이성으로서 그렇게 좋지 않은거 같에 솔찍히 착하고
너무 좋은데 외적인것도 내타입이 아니고일단 부담이느껴저 내가정말 게세낀가.....착한애한테 상처주기 싫은데
빨리 그냥 끊어버리는게 서로 좋겟지 ...일단 돈생기면 한번사줘야 내맘이 좀편할거 같은데.그러고 솔찍히 말하고
끊어버려야하나...맘이 너무 복잡하고 힘드네... 외항상 내가 좋아하면 그쪽이 않조아하고 그쪽이 좋아하면 내가 안조아하고 ㅅㅂ.

차예기: 이차 좆간지